예린교회 김성대 장로, 부산동노회 제81회 노회장에 선출돼
예린교회 김성대 장로, 부산동노회 제81회 노회장에 선출돼
  • 김다솜 기자
  • 승인 2020.10.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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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부산동노회 제81회 정기노회 성료
김태영 직전총회장 ⦁ 박한규 현 부총회장 특별인사
예장(통합) 부산동노회 제81회 정기노회가 10월20일(화) 오전9시 안락교회당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부산동노회 제81회 정기노회가 10월20일(화) 오전9시 안락교회당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부산동노회 제81회 정기노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성대 장로(예린교회)가 총대원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노회장에 선출됐으며 박남규 목사(가야교회)와 임화발 장로(평화교회)가 목사부노회장과 장로부노회장에 각각 선출됐다.

▲제81회 정기노회서 노회장에 선출된 예린교회 김성대 장로의 취임사.
▲제81회 정기노회서 노회장에 선출된 예린교회 김성대 장로의 취임사.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주제와 함께 지난 1020() 오전9시 안락교회당에서 개최된 정기노회에서 임원선출과 신안건토의, 각부 보고, 상비위 보고, 특별위 보고, 기관 보고, 차기노회 장소 선정 등을 가졌다.

목사부노회장에 선출된 가야교회 박남규 목사의 출마의 변.
▲목사부노회장에 선출된 가야교회 박남규 목사의 출마의 변.
장로부노회장에 선출된 평화교회 임화발 장로의 출마의 변.
▲장로부노회장에 선출된 평화교회 임화발 장로의 출마의 변.

개회예배에 이어 104회 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105회 장로부총회장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가 특별인사를 가졌으며 전노회장 및 전부노회장 인사와 김현주 목사, 전주찬 목사, 안기철 목사, 전범준 목사에게 은퇴패, 정일세 목사(행복한교회)에게 30년근속목사 기념패가 증정됐다.

개회예배 집례와 회무처리를 인도한 제80회기 노회장 전재전 목사(청강교회)
▲개회예배 집례와 회무처리를 인도한 제80회기 노회장 전재전 목사(청강교회)
전 노회장 최성광 목사(주님의교회)의 개회예배 설교
▲전 노회장 최성광 목사(주님의교회)의 개회예배 설교

코로나 1단계 완화로 오전 일정 속에 진행된 제81회 정기노회는 1부 예배, 23부 회무처리로 폐회한 후 오후2시 김성대 노회장이 집례한 가운데 황용일(부경열방전도대학), 진옥숙(일신기독병원), 이선희(신암교회), 이성희(평화교회), 이혜나(예린교회) 전도사 등에 대한 목사안수식이 거행됐다.

예장(통합)총회 직전 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의 특별인사.
▲예장(통합)총회 직전 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의 특별인사.
예장(통합)총회 현 장로부총회장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의 특별인사.
▲예장(통합)총회 현 장로부총회장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의 특별인사.

노회장 전재전 목사(청강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장로부노회장 이대희 장로(양정중앙교회)의 대표기도, 회록서기 안효찬 목사(학장제일교회)의 성경봉독(3919~23), 전노회장 최성광 목사(주님의교회)의 설교에 이어 코로나19 퇴치, 경제회복, 정치안정, 포괄적 차별금지법 폐기 총회와 노회를 위해 - 영적인 분별 태풍 및 수해 피해 입은 교회를 위하여 등의 제목을 두고 합심 기도했으며 김영호 은퇴목사의 축도로 폐회됐다.

노회장 전재전 목사가 30년근속목사인 정일세 목사(행복한교회)에게 기념패를 증정했다.
▲노회장 전재전 목사가 30년근속목사인 정일세 목사(행복한교회)에게 기념패를 증정했다.
모라교회 손영수 장로가 개회예배 특송으로 예배에 은혜를 더했다.
▲모라교회 손영수 장로가 개회예배 특송으로 예배에 은혜를 더했다.

노회 서기 하남수 목사(실로암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신구임원 교체식에서는 노회장 전재전 목사의 이임사, 구 노회장이 신구 임원들과 악수례, 노회장 가운 착의식, 성경, 헌법, 의사봉 인계, 노회장 취임 선서, 노회장 취임사, 전노회장 임대식 목사(평화교회)의 신임원을 위한 기도 등으로 이어졌다.

제81회 임원회, 앞줄 중앙 노회장 김성대 장로, 우측 목사부노회장 박남규 목사, 죄측 장로부노회장 임화발 장로, 윗줄 좌로부터 부회계 박성목 장로(가나안교회), 회계 신관우 장로(백양로교회), 부서기 최송규 목사(예일교회), 서기 하남수 목사(실로암교회), 회록서기 이진우 목사(연산제일교회), 부회록서기 이필숙 목사(희망교회)
▲제81회 임원회, 앞줄 중앙 노회장 김성대 장로, 우측 목사부노회장 박남규 목사, 죄측 장로부노회장 임화발 장로, 윗줄 좌로부터 부회계 박성목 장로(가나안교회), 회계 신관우 장로(백양로교회), 부서기 최송규 목사(예일교회), 서기 하남수 목사(실로암교회), 회록서기 이진우 목사(연산제일교회), 부회록서기 이필숙 목사(희망교회)

81회 노회장에 선출된 김성대 장로(예린교회)는 취임인사에서 한 없이 부족한 저를 노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총대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올린다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 가운데 특히 노회장을 역임하시고 지금은 천국에 계신 예린교회 김태동 목사님은 제가 집사로 장로로 직분을 감당해 오기까지 든든한 버팀목이었으며 나아가 수많은 사랑과 받은 은혜를 잊을 수 없고 또 부족한 면이 있어 노회장 출마를 포기하고 있을 때 힘과 용기, 격려를 해 주신 예린교회 김성대 목사님의 인자하심과 베풀어주신 사랑, 그리고 예린교회 당회와 교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인사했다.

이어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 제한된 대면예배와 대면식사 중단 등 한국교회가 적잖은 위기를 맞고 있다무엇보다 부산동노회 제81회기가 위기를 기회삼아 성노회와 함께 노회원과 산하교회 모두가 하나 됨으로 화평의 노회를 되도록 힘써 섬겨 나가겠다고 노회장으로서 새출발의 의지를 더 굳게 다졌다.

선거관리위원들
▲선거관리위원
예린교회 당회 서기가 노회장에 선출된 김성대 장로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예린교회 당회 서기가 노회장에 선출된 김성대 장로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노회장 김성대 장로가 직전 노회장 전재전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 노회장 김성대 장로가 직전 노회장 전재전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부노회장 박남규 목사(가야교회)는 출마의 변에서 저는 목회를 하면서 이 자리에는 서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 왔으며 하나님께서도 제가 이 자리를 거치지 않게 하실 것으로 생각했으나 본 교회 장로님들과 선배님들께서 주의 사명을 감당하는 게 마땅하다고 하셨고, 이에 부산성시화와 부기총, 부산장신대를 섬기면서 부산동노회도 함께 섬기는 것이 하나님께 부름 받은 사명임을 생각하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부족하지만 하나님과 총대원들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노회장님과 임원들과 함께 노회원들을 잘 섬겨 자리에 부끄럼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사진/박성현 목사, 사진/취재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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