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규 장로 예장(통합) 장로부총회장 취임감사예배
박한규 장로 예장(통합) 장로부총회장 취임감사예배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20.10.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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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노회 겹경사, 104회⦁105회 총회
김태영 총회장 역임 이어 부총회장까지
예장(통합) 제105회 총회서 장로부총회장에 선출된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의 취임감사예배가 10월4일(주일) 오후 4시 학장제일교회당에서 부산동노회 주관으로 거행됐다.
▲예장(통합) 제105회 총회서 장로부총회장에 선출된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의 취임감사예배가 10월4일(주일) 오후 4시 학장제일교회당에서 부산동노회 주관으로 거행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화상으로 개최된 예장(통합) 105회 총회서 부총회장에 선출된 박한규 장로(부산동노회, 학장제일교회)의 취임감사예배가 부산동노회 및 장로회, 전국장로회의 축하 속에 거행됐다.

지난 104회 총회서 40여년 만에 김태영 목사(부산동노회, 백양로교회) 총회장에 이어 105회 총회서 박한규 장로를 장로부총회장으로 배출한 부산동노회는 겹경사를 맞았다.

거리두기에 따른 초청인원 제한 속에 지난 104() 오후 4시 학장제일교회당에서 개최된 박한규 장로 부총회장 취임감사예배에서 박한규 장로는 "105회기 총회에서 부족한 저를 총회 장로 부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저를 오늘에 있기까지 많은 기도와 격려로 함께 해 주신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님과 부산동노회 노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노회원들과, 학장제일교회와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예장(통합) 제105회 총회 장로부총회장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
▲예장(통합) 제105회 총회 장로부총회장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

이어 "부산동노회는 제95회기 총회서 정종성 장로님이 초대 장로부총회장을 역임 하셨고, 또 지난 104회기에서는 김태영 목사님이 총회장직을 어려운 가운데서도 잘 감당해 내셨고, 이어 제가 105회기 장로부총회장으로 총회를 섬기게 되었는데,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 교회나 사회 전반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이러한 때에 저를 세워주신 하나님의 뜻이 있는 줄로 믿으며 오직 신정호 총회장님을 잘 보필해서 총회 주제와 같이 회복하는 일과 나아가 초심을 잃지 않고 총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린다."며 장로부총회장으로서의 섬김을 강조했다.

예장(통합) 직전 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의 설교.
▲예장(통합) 직전 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의 설교.

직전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이날, 본문 삼상 7:12~14절을 토대로 '에벤에셀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국교회는 비대면 예배서 제한적 예배로 전환됐다지만 온전한 성전예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에 '제한적 행정명령 해제'를 국무총리께 건의할 것이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총회장을 역임하며 나름대로 예배중단 행정명령 반대목소리를 높이면서 소임을 완수하게 하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고 먼저 지난 제104회기 총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밝혔다.

취임 인사 후 꽃다발 전달
▲취임 인사 후 꽃다발 전달

이어 "본문에 새로운 지도자 사무엘의 통치 하에 이스라엘 역사 이래 대동단결하여 무릎 꿇어 뜨거운 참회의 금식기도로 대승을 가져왔다"며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님의 역량은 다름 아닌 무릎 꿇는 기도와 자기 자신을 태우는 희생이며 특히 총회장님을 잘 보좌한 화해와 소통, 협력은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역량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고 '섬김의 역량'을 강조했다.

이날, 부산동노회 주관으로 노회장 전재전 목사(청강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부산동노회장로회 수석부회장 박현진 장로(광안교회)의 대표기도, 설교는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각각 섬겼으며, 격려사에는 전 노회장 최성광 목사(주님의교회), 축사에는 전 노회장 임대식 목사(평화교회)전 노회장 이상봉 목사(창대교회)전국장로연합회 전 회장 정대성 장로(신광교회)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신중식 장로, 환영사에는 학장제일교회 담임 임효찬 목사, 인사에는 장로부총회장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순서자 일동 기념촬영.
▲순서자 일동 기념촬영.

축하 꽃다발 전달에 이어 전 노회장 김창영 목사(동성교회 원로)의 축도, 학장제일교회 당회서기 정강완 장로(부산동노회장로회 회장)의 광고 순으로 폐회됐다.

<교회복음신문>

취재/사진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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