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강관리협회,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획득
부산 건강관리협회,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획득
  •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 승인 2020.08.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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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대상포진’조기발견 치료 예방 강조
청소년 건강검진, 검사결과 바탕 건강관리
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145 소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본부장 조승진, 원장 김순관 내과전문의) 건진센터.
▲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145 소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원장 김순관) 검진센터.

건강검진 전문 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이하 부산건협)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2004년 첫 실시 이후 17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 받아오고 있다.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심사는 검사실 관리 분야의 핵심으로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요경검학포함), 임상미생물검사, 수혈의학, 진단면역검사분야에 대하여 대한진단검사의학 재단으로부터 인증을 부여 받았다.

부산건협 문순영 진단검사의학전문의는 정확한 검사결과를 위한 정도관리와 검진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철저한 관리 지도로 전문성 있는 건강검진센터를 유지해 나가는데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로 인한 체력저하와 실내외 온도차로 인한 체온변화로 면역력에 약해 질 질환 가운데 대상포진을 꼽으며, 조기발견 및 치료,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744,561명이 대상포진 진료자 가운데 무더위가 극성을 부린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 돼 발생하는 것으로 피부의 한 곳에 통증을 동반한 발진과 수포들이 나타난다. 특히 대상포진 후에는 신경통으로 이어지거나 발생부위에 따라 눈에 발생하면 시력장애, 각막염 등을, 얼굴에 발생하면 안면신경마비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상포진을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배성만, 의학통계학과 윤성철,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교수팀의 연구결과가 최근 언론에 발표되면서 대상포진의 조기발견 및 치료,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 대상포진 예방접종.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김순관 원장(내과전문의)“50~60대에 많이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치료여부에 따라 노인성질환인 치매와도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져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혹시라도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신속히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50세 이상이라면 건강할 때 대상포진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균형잡힌 영양섭취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및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대상포진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되며 50세 이상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대상포진 과거력 유무에 상관없이 1회 접종하고, 만약 대상포진을 앓았을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 지난 후에 접종가능하다.

아울러 방학을 이용한 청소년 건강검진 상품으로 기초 및 생리기능검사, 구강질환, 소변검사, 혈액질환검사, 철결핍검사(), 간기능검사,고지혈증, 당뇨검사, 영양관련검사, 신장기능, 간염검사, X-선촬영, 잠복결핵검사, 성장호르몬검사, 성장판검사, 영양상담 등을 진행하며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기 균형된 건강지침 상담을 관리 해 주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http://busan.kahp.or.kr/ 문의)553-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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