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후보, 출정식 갖고 총선 승리 각오 다져
김미애 후보, 출정식 갖고 총선 승리 각오 다져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20.04.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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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전 근무한 태광산업 출정식, 연설 중 눈시울 붉어지기도
“17세 여공서 변호사로, 함께 성장하는 해운대을 만들 것”
“일자리·교육·보육·주거환경 개선 중점, 똑 부러지게 할 것”
지난 3일(목) 미래통합당 해운대구을에 출마한 김미애 후보가 자신의 부산 첫 근무지였던 태광산업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여공이었던 자신이 주변의 도움으로 늦깍이에 대학진학, 사법고시 합격, 변호사가 돼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십수년간 국선변호로 섬겨왔다며  이제는 나라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뜻을 헤아려 섬기는 대변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목) 미래통합당 해운대구을에 출마한 김미애 후보가 자신의 부산 첫 근무지였던 태광산업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여공이었던 자신이 주변의 도움으로 늦깍이에 대학진학, 사법고시 합격, 변호사가 돼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십수년간 국선변호로 섬겨왔다며 이제는 나라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뜻을 헤아려 섬기는 대변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해운대구() 김미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 오후, 반여동 태광산업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주민들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반송·반여·재송을 만들겠다며 총선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

김미애 후보에게 태광산업은 특별한 곳이다. 가난으로 포항여고 1학년을 중퇴하고 17세에 홀로 부산에 와 근무한 첫 직장이 태광산업 여공이었다.

이후 2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야간대학에 입학해 34살에 변호사가 됐으며 15년 동안 줄곧 부산에서 활동해 왔다.

출정식에서 김 후보는 부산과 해운대는 우울했던 17세 김미애가 먹고 살기위해 홀로 찾아 온 곳이라면서 내 꿈을 키워준 곳이기에 이제 주민들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반송·반여·재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라하고 남루했던 17세 여공 김미애가 35년 만에 국회의원 출마를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다시 서니 감정이 복받쳐 오르고 가슴이 뜨거워진다.”면서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변호사가 됐고,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기댈 곳 없는 분들을 변호하는 국선변호를 자처, 15년 동안 총 762건의 사건을 변론했다이제는 동네변호사를 넘어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해 내 모든 걸 다 바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국회의원 출마와 함께 지역공약을 천명한 김 후보자는 일자리·교육·보육·주거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특히 교육·보육 부분을 강조하면서 미래인재개발원(창의력·외국어 전문교육기관)유치와 흙과 뒹구는꿈의 놀이터 조성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교육 걱정 없이 아이들이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제2센텀 조성과 관련, “과거 보수당의 선배 정치인들이 많은 것을 이뤄 놓았고, 그 완성을 내가 할 것이라면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주민참여 한진CY부지 개발, 해운대구 신청사 건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끝으로 김 후보는 선거운동을 해줄 부모님과 남편은 없지만 여러분이 계셔서 든든하다.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더 낮은 자세로 섬기고, 깊이 고민하며,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정상원 기자cg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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