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기자회견, 부활절연합예배는 연합특별기도회로 드린다
부기총 기자회견, 부활절연합예배는 연합특별기도회로 드린다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20.03.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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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및 중직자 참석 '기도와 금식’ 기도회
코로나19로 기도회 현장 유투브 인터넷 중계
지난 3월 23일(월) 전포동 소재 부기총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가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020년 부활절연합예배와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매년 개최해온 부활절연합예배는 온라인(인터넷방송)을 통한 '금식과 기도' 중심의 부활절연합특별기도회로 대체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3일(월) 전포동 소재 부기총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가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020년 부활절연합예배와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매년 개최해온 부활절연합예배는 '금식과 기도' 중심의 부활절연합특별기도회로 대체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는 323() 전포동 소재 부기총 사무실에서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020년 부활절연합예배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매년 개최해온 부활절연합예배를 부활절연합특별기도회로 드린다고 밝히고 이를 유투브 인터넷으로 중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금년 부활절연합예배는 특별기도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로지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구하는 회개기도 중심의 기도회로 개최될 전망이다.

이날, 임영문 대표회장이 밝힌 부활절특별기도회 진행은 부산의 전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할 기도문을 사전에 준비하여 1,800여 개 교회와 공유하여 같은 시간에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예배 현장 중계를 위해 목회자와 중직자, 남겨 놓은 그루터기 성도들을 중심으로 부활절연합특별기도회를 가지며 이를 유튜브 등 인터넷을 활용해 생방송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임영문 대표회장은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코로나19 사태와 경제난에 신음하는 부산지역 미자립-개척교회의 고통을 서로 나누고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42기 부기총 이사진과 임원진들은 솔선해서 기쁨으로 물질 동참을 하고 있다작은 시작이 구원받은 믿음의 성도들에게 울림이 있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특히 현재의 위기 극복 방안으로 기도와 금식뿐이다기도는 스스로 낮추고 통회하는 기도이며, 금식은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으로 주린 자에게 양식을 나누어주고 또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않는 것이라고 성경 말씀을 강조했다.

임영문 대표회장은 부기총 연합 모색에 대해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는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대로(5:24) 부기총은 화해와 연합을 위해 부기총을 잠시 떠나있던 분들과 많은 소통을 가졌고,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전원 원상복귀 했으며, 이사진의 보강을 통해 하나 된 부기총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부기총 사무실에서 CBS, CTS, 교회복음신문을 비롯한 기독교 언론 기자들과 가진 기자회견.
부기총 사무실에서 CBS, CTS, 교회복음신문을 비롯한 기독교 언론 기자들과 가진 기자회견.

이어 부산기독교의 숙원사업인 부산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추진 상황과 관련, “그동안 부기총이 추진해온 부산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법적 토대인 부산기독교 유물점이 부산시 문화재로 지정이 확정돼 건립추진에 탄력을 가하게 됐으며 이에 따른 부산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이른 시간에 부산에 파송된 선교사들이 매장됐던 부산시 중구 소재 복병산 일대를 둘러보고 향후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국교회 예배 중단에 대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 임염문 회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의 성장과 경제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이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조차 세상의 눈치와 간섭을 받는 상황이 도래됐다먼저 목회자들이 제 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한 죄,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지 못 일, 세상의 조롱과 핍박을 받는 교회가 되게 한 죄, 형제의 티끌은 보면서 자기 눈 속의 들보는 보지 못한 죄, 작고 약한 자들을 돌보기보다 업신여긴 죄, 욕심과 정욕으로 분열하고 함부로 행한 목회자들부터 책임을 통감하며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 마음의 베옷을 입고 전심을 다해 엎드리며 애통하며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 가야한다고 강조해 2020년 부활절연합특별기도회는 회개운동이 핵심임을 암시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했던 부기총 사무총장 강안실 목사는 부산교회희망연합 대표 이건재 목사, 류재덕 목사 등과 부기총이 중심이 되어 부산의 미자립개척교회에 대한 재정지원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히고 오는 412(주일) 부활절연합특별기도회는 함께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김현일 목사도 참석, 준비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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