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맞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재개봉
고난주간 맞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재개봉
  • 기하성뉴스
  • 승인 2017.04.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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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전국 CGV에서

고난주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을 그린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오는 13일 선명한 화질의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전국 CGV에서 재개봉된다. 이 영화는 예수가 지상에서 보낸 마지막 12시간을 다룬 내용으로, 지난 2004년 개봉된 바 있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는 지난 23일 왕십리CGV와 30일 영등포CGV에서 목회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재개봉을 앞두고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다의 배신으로 붙잡힌 예수 그리스도가 군중 속에서 언덕을 올라 십자가에 못 박히는 과정을 그렸고, 영화 ‘핵소 고지’, ‘아포칼립토’, ‘브레이브하트’를 연출한 멜 깁슨 감독이 각본부터 연출, 제작까지 맡았다.

영화를 수입한 우성엔터테인먼트 이장혁 대표는 “패션오브크라이스트 영화의 재개봉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과 용서 그리고 희생의 삶을 우리 모두가 깨닫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수입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조종환 목사(임마누엘교회)는 “고난주간을 맞아 예수 부활의 과정을 담은 영화가 재개봉되어 무척 반갑다”면서 “대한민국 사회가 어려가지 어려움 가운데 있는데, 예수님의 희생의 의미를 영화를 통해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CTS 정용혁 홍보팀장은 “앞으로도 CTS는 기독교 문화의 대중화와 기독교 문화 확산을 위해 영화,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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