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제42대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 취임
부기총 제42대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 취임
  • 김다솜 기자
  • 승인 2020.01.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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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계지도자 신년하례회 및 간소한 취임식
부산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등 대거 참석
국세청 직원 참석, 세금홍보 목회자 관심 집중
2020년 1월20일(월) 오후 5시 평화교회당에서 부산교계지도자 신년하례회 및 부기총 제42대 회장 임영문 목사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2020년 1월20일(월) 오후 5시 평화교회당에서 부산교계지도자 신년하례회 및 부기총 제42대 회장 임영문 목사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부산교계지도자 신년하례회 및 부기총 제42대 회장 취임식이 2020120() 오후 5시 평화교회당에서 거행됐다.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 신년사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의 신년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이현승 국회의원, 엄신형 목사(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민기 부산CBS본부장, 강창헌 부산극동방송 지사장 등 교계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상임회장 김현일 목사(해운대, 사랑진교회)의 사회, 상임회장 신관우 장로(백양로교회)의 대표기도, 윤정우 목사 (연제중부장로교회)의 성경봉독(마가복음222), 평화교회 찬양대의 찬양, 증경회장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의 설교, 증경회장 박선제 원로목사(대신침례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증경회장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의 설교
▲증경회장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의 설교

정성훈 목사는 전환기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율법과 전통을 주장하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고정관념에 얽매여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새 비전을 새 부대에 담지 못했다많은 생명을 살린다면 대가를 치루더라도 변화를 시도해야하며 새 부대를 마련하기 위한 리더십으로 영성과 예수님의 리더십인 희생적인 섬김, 비전을 품는 기독교지도자들의 자세를 강조했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의 축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의 축사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의 축사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의 축사
이현승 국회의원의 축사
▲이현승 국회의원의 축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앞 자리 좌)과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정민기 부산CBS본부장(뒷자리 좌), 이현승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앞 자리 좌)과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정민기 부산CBS본부장(뒷자리 좌), 이현승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의 인사 및 광고에 이어 상임이사 정근 장로(온종합병원 대표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축하는 김영관 법인이사의 내빈소개, 동영상을 통한 2019년 사업보고,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평화교회)의 신년사 등이 있었으며 축사로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시장,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이현승 국회의원이 차례대로 등단, 부기총의 새해 비전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을 기원했다.

상임회장 김현일 목사의 사회
▲상임회장 김현일 목사의 1부 예배 사회
상임회장 신관우 장로(백양로교회)의 기도
▲상임회장 신관우 장로의 기도
윤정우 목사의 성경봉독
▲윤정우 목사의 성경봉독
평화교회 찬양대
▲평화교회 찬양대

특별히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취임한 임영문 목사님을 비롯한 1,700 교회 위에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받아 부산시의 추진 사업에 기독교의 역량을 모아 많은 도움과 특히 영성, 비전, 희생의 리더십을 지니시어 힘차게 전진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하면서 부산에는 출산장려사업과 2030월드엑스포가 있으며 1년 반 임기동안 부산시의 경제지표가 많이 바뀌는 취업률이 크게 늘어났다. 부산에는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있었다. 특히 젊은 층 중심 분야인 4차 혁명시대가 부산에서 도래되고 있다. 살기 좋은 부산으로 가꾸나가는데 있어 기독교가 힘이 되어 주길 바라면서 저 역시 기독교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교회와 가정마다 하나님의 복이 임하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증경회장 박선제 원로목사(대신침례교회)의 축도
▲증경회장 박선제 원로목사(대신침례교회)의 축도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저희 어머님께서 기독교인 만나서 결혼해라고 말씀하셨는데...138년 전 알렌 선교사의 첫 기착지가 부산으로써, 부산 기독교의 선교역사는 한국 최초라고 할 수 있다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자부심을 가지고 부산에서 기독의 역량을 발휘하여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안실 목사의 인사 및 광고
▲강안실 목사의 인사 및 광고

이현승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이 자리는 복되고 성스런 자리로써, 오늘 간소하게 꽃다발 증정으로 취임식을 대신한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가 저에게 기독교 반악법(동성애 등) 관련, 국회에 상정해 달라고 전화 주시면 저는 서슴없이 상정하는데, 진보단체서 반대항의를 한다그렇지만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이기에 기도와 관심으로 응원을 달라고 전했다.

상임이사 정근 장로(온종합병원 대표이사)의 1부 예배 사회
▲상임이사 정근 장로(온종합병원 대표이사)의 1부 예배 사회

이어서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서울, 중흥교회)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증경회장 박성호 목사(푸른초장교회)의 만찬기도와 함께 평화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뷔페식사로 화기애애한 친교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영관 법인이사의 내빈소개
▲김영관 법인이사의 내빈소개

이날, 국세청 안수만 팀장 및 직원2명이 250여명의 참석자에게 친절한 세금안내 홍보가 있어, 목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부산교계지도자 신년하례회 및 부기총 제42대 회장 취임식에 국세청 안수만 팀장 및 직원들이 참석, 250여명의 참석자에게 친절한 세금안내 홍보가 있어, 목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부산교계지도자 신년하례회 및 부기총 제42대 회장 취임식에 국세청 안수만 팀장 및 직원들이 참석, 25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친절한 세금안내 홍보가 있어, 목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는 신년 인사에서 사실은 내실을 쾌 한다는 마음으로 조용히 넘기려고 했는데, 주변 동역자들이 호텔에서 제대로 부산교계지도자 신년하례회 및 부기총 제42대 회장 취임식을 거행해야한다고 했지만 교회는 작지만 하나님의 심장과도 같은 성전에서 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초청장도 없이 간소하게 갖게 됐다서기로 첫 부기총 임원회를 섬기며 여기까지 오게 됐는데, 지내오면서 저항이 뒤따르겠지만 부기총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특히 혼란의 시대지만 하나님의 의와 공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부기총의 변화된 모습으로 위상정립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증경회장 박성호 목사의 만찬기도
▲증경회장 박성호 목사의 만찬기도

임영문 목사는 총신대를 졸업하고, 미국 리폼드신학교에서 목회선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 영흥교회 교육전도사로 목회활동을 시작, 서울 화평교회를 거쳐 1997년부터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소재 평화교회(예장 합신)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국제NGO단체인 월드비전 부산지회 목회자협의회 대표총무와 국제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재단 법인이사를 맡고 있다.

 

신년인사 /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평화교회)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평화교회)가 취임식을 생략하고 꽃다발을 받는 것으로 대신,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평화교회)가 취임식을 생략하고 꽃다발을 받는 것으로 대신,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금 대한민국과 교회는 혼란과 위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혼란이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입은 한국교회가, 교회로서 본질을 놓쳐 버리고 물량주의 양적팽창에 빠져 교회에게, 맡겨진 사명을 바로 감당하지 못한 것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그 어느 시대보다 교회가 교회로서의 거룩성과 정체성을 놓치지 않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바로 회복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래로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더더욱 귀를 기우려야 할 것입니다. 그 일에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앞 장 서겠습니다. 교회가 교회로서만 존재하지 않고, 이제는 세상을 향해 더 많은 관심과 주의 사랑을 나누며 하나님의 공화를 세우는 일에 전심전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적으로는 부산의 각 교단에 속한 25개 노회, 지방회, 회장단과 부산16개개구군기독교연합회 대표들과 합을 합하여 주의 복된 공교회를 활성화 하며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독교근세선교역사가 고스란히 묻혀 있는 부산에 기독교근세역사 박물관을 건립하는 일에 기초를 놓겠습니다. 그동안 부기총이 추구하던 부산 1900교회, 회원제 제도를 시행하여 명실 공히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공교회로서, 시정관계와 교회의 구심이 되도록 여러분들이 기도하며 협력해 주시길 부탁을 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1년 동안 부산교계를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며, 주의 신실한 종으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사 /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의 격려사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의 격려사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 속에 오늘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신년하례회와 함께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님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드리고, 전국 240여 지역연합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부산지역은 특별히 부산기독교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복음전도에 대한 뛰어난 열정으로 개교회 부흥과 지역 복음화에 정진하고, 목회자들과 온 성도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투철한 신앙과 연합정신으로 합심 단결하여 신년하례회를 비롯한 연합활동과 각종 기도회, 국가적인 각종 행사의 성공을 위한 기도회 등 한국교계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각종 연합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오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처럼 복된 날 신년하례회와 함께 취임감사예배를 드리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진과 부기총 산하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앞으로 더욱 합심 단결하여 이단 척결과 진리 사수와 복음 전파와 밝은 사회 확립에 앞장서서 역사함은 물론, 찢어지고 갈라진 한국교계를 하나 되게 하고 나아가 민족복음 통일을 이루는데 밝은 사회 확립에 앞장서서 역사함은 물론, 찢어지고 갈라진 한국교계를 하나 되게 하고 나아가 민족복음 통일을 이루는데 선봉적인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힘써 기도하며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맡은 바 직임 감당을 위해 땀 흘려 수고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 안에서 용기와 소망과 확신의 자세로 한국 교회의 대부흥과 우리 대한민국의 내일의 영광을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가야 합니다. 대표회장님을 중심으로 오늘 이 귀하고 복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기도하시며 수고하신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임원진과 물심양면으로 협력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부기총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과 크신 복이 새해에 더욱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복음신문>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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