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회계 보고, 안건 통과 은혜 가운데 성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총회(총회장 정경철 목사, 국제총회장 함동근 목사)가 국교수립이 없는 쿠바의 쿠바하나님의성회와 선교차원의 상호협력, 효율적인 선교콘텐츠 교류를 도모코자 선교협약식을 맺고, 영적, 인적, 물질적 후원 등 전략적인 지원을 모색키로 했다.


금번 협약식은 기하성(광화문)총회 함동근 국제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 7명이 지난해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됐던 미하나님의성회 정기총회에 참석 후 전재덕 쿠바선교사의 초청으로 쿠바를 전격 방문, 쿠바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쿠바 기독교 및 선교 실정을 듣게 됐으며 이에 총회장 정경철 목사(해운대순복음교회)가 쿠바하나님의성회 선교국장 미겔 앙헬 목사를 초청함으로써 이뤄졌다.

지난 12월26일(목) 오전11시 총회세미나실 10층에서 진행된 기하성(광화문)총회와 쿠바하나님의성회 간 선교업무협약서에는 기하성(광화문)총회 실행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회장 정경철 목사, 국제총회장 함동근 목사, 총무 강헌식 목사, 선교국장 강대은 목사가 대표로, 쿠바하나님의성회 선교국장 미겔 앙헬 목사가 대표로 각각 서명했다.

금번에 체결한 선교업무협약서는 양 교단이 선교협력을 위한 ‘한⦁쿠 선교사역협의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구체적인 협력과 사역을 위해 각 총무 1인을 세워 실무접촉과 구체적인 사역을 집행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선교협약식 체결에 앞서 총회장 정경철 목사는 “우리 교단은 선교정책이 중심”이라며 “국교가 없는 쿠바 목사님을 초청한다는 게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역사로 쿠바하나님의성회 선교국장을 초청, 오늘 이렇게 상호선교교류를 목적으로 협약식을 맺는 영광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 국제총회장 함동근 목사는 “더디어도 부족해도 바른 길을 뚜벅뚜벅 걸어왔던 본 총회가 쿠바하나님의성회와 협약식을 맺은 것은 교단의 은혜다”며 “지난해 선교 차 쿠바를 방문, 설교 한 적이 있는데, 공산주의 사회주의 국가에서 탄압받아 오던 쿠바목사님들이 눈물로 기도해 오셨던 만큼, 정경철 총회장님의 초청으로 협약식이라는 열매로 맺어지게 됐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본 총회의 비전은 선교로써, 교단차원서 적극지원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선교협약은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은혜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이에 쿠바하나님의성회 선교국장 미겔 앙헬 목사는 “협약식은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서 쿠바교회와 한국교회가 함께한다는 것으로써, 역사적인 날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언제나 깜짝 놀라게 하신다. 오늘 이런 만남을 통해서 쿠바교회를 축복하시고 부흥을 주시고 쿠바교회를 통해서 전 세계를 구원하는데 쓰임 받을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히고 ”쿠바에 돌아가서 한국교회를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하겠으며 주님께서 기하성(광화문)총회를 축복하시고 쿠바교회를 축복하기 위해서 이 시간을 마련하신 것으로 보는데, 2020년에는 하나님께서 전에 없던 놀라운 부흥을 한국교회와 쿠바교회에 넘치도록 부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또 “시편133편1절 말씀을 기억하며 쿠바교회와 한국교회가 하나가 돼 이후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과 영생이 있을 것을 기대하니 영광스럽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임원 및 실행위원들을 중심으로 총회종무식을 갖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단으로 1년간을 달려온 은혜에 감사하며 예배와 나눔, 친교, 섬김, 만찬 등을 가졌다.

총무 강헌식 목사의 사회로 한승환 목사(푸른초장교회)의 대표기도, 여교역자 회장 김순녀 목사(언약순복음교회)의 성경봉독, 총회장 정경철 목사(해운대순복음교회)의 ‘로마의 바울’이라는 제목의 설교, 부총회장 윤민영 목사(순복음천향교회)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총회를 위하여‘, ’쿠바하나님의성회를 위하여‘ 등의 주제를 두고 통성기도 인도, 고시위원장 이삼용 목사(서부순복음교회)의 격려사, 서기 백용기 목사(순복음사랑교회)의 광고, 국제총회장 함동근 목사(순복음한성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으며 여교역자에서 선물과 다과, 점심을 제공했다.

이어진 2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 제68차 제4회 정기실행위원회는 부총회장 홍영준 목사(순복음진월교회)의 사회로, 회계 윤용철 목사(파주제일순복음교회)의 기도, 대전지방회장 강경열 목사(서대전순복음교회)의 성경봉독, 재무 기용성 목사(순복음양문교회)의 욥1:13~22절 ‘절대적인 신앙이 필요한 시대’라는 제목의 설교, 총회장 정경철 목사의 축도 등이 있었다.

이어진 회의는 각 위원회별 보고와 재무 및 회계보고가 뒤따랐다.
특별히 내년 1월9일(목)~11일(토)까지 광은기도원(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동천길 247)에서 ‘오직 성령으로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마련된 ‘2020년 교단 제2회 다음세대 연합 수련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것으로써, 홍보영상 시청까지 이어졌다.

이날, 결의된 안건으로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1억 원 건은 여의도측에서 소송해 오면 총회 이름으로 강력 대응하기로 하다. ▲교단연금 건은 기하성(광화문) 기하성(신수동) 예하성 3개 교단 임원들과 대책위원들이 모여 논의하기로 하다. ▲총회 신학교 주일 건은 2010년 2월 23일(주일) 갖기로 하다. ▲연수교육 건은 타 교단에서 본 교단으로 입교하고자 할 때 반드시 연수교육을 받아야하며 기간은 1년 2학기로 한다. 연수교육에 관한 세부 진행 사항은 본 교단 임원회의에서 결정한다. ▲부산지방회 청원서 건은 돕기로 하다. 등이 통과됐다.
시무식은 2020년 01월 03일 (금) 오전11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