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전쟁 참전 결정 계기, “남한 높은 기독교세” - 부산동노회 임⦁부장수련회
미 한국전쟁 참전 결정 계기, “남한 높은 기독교세” - 부산동노회 임⦁부장수련회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19.12.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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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노회 79회기 1박2일 임⦁부장수련회
‘기독교관점서 본 국제정세와 한반도’ 주제
‘이춘근 국제정치아카데미’ 이춘근 박사 강연
예장통합 부산동노회(노회장 전재전 목사) 79회기 임.부장 수련회가 지난12월 9일(월)~10일(화) 양일간 통도환타지아 루비홀에서 개최, 특강, 각 부 소개 및 발표 등을 가졌다.
▲예장통합 부산동노회(노회장 전재전 목사) 79회기 임.부장 수련회가 지난12월 9일(월)~10일(화) 양일간 통도환타지아 루비홀에서 개최, 특강, 각 부 소개 및 발표 등을 가졌다.

예장통합 부산동노회(노회장 전재전 목사) 79회기 임.부장 수련회가 지난129()~10() 양일간 통도환타지아 루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독교관점으로 본 국제정세와 한반도라는 주제로 이춘근 국제정치 아카데미대표 이춘근 박사가 열띤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춘근 박사의 강연은 기독교와 세계정치, 하나님을 제일주의로 신뢰하는 미국의 대통령들, 기독교 핍박의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믿는 국가로, 미국의 발견으로 기독교적혁명적 성격과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지속심화와 확대, 일간 갈등의 확대, 한미동맹의 건강성에 대한 의구심, 북한의 지속적인 핵개발, 국내문제의 혼란 및 국민의 분열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북한의 지속적인 핵개발을 집중 부각하며 금년 들어 북한이 해안포 도발을 제외한 총13회에 걸쳐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과 관련, 지난 2일 원산 북동쪽에서 발사한 미사일은 신형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가능성에 무게 둔 외신보도에 대해 이 박사는 아직까지 북한의 수준은 잠수함 탑재 미사일 발사가 아닐 수도 있지만 머지않아 개발해 낼 것이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춘근 국제정치 아카데미’ 대표 이춘근 박사(이화여대 겸임교수)가 ‘기독교관점으로 본 국제정세와 한반도’라는 주제로 장시간 강연을 펼쳤다.
▲‘이춘근 국제정치 아카데미’ 대표 이춘근 박사(이화여대 겸임교수)가 ‘기독교관점으로 본 국제정세와 한반도’라는 주제로 장시간 강연을 펼쳤다.

이춘근 박사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일본의 반응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대응 안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통한 정보공유, 북한 김일성 김정일이 남긴 핵 보유 유언, “남조선을 해방하고 조국을 통일하기 전에는 우리에겐 평화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순간도 잊어서는 안 된다7.4남북공동선언 직후 김일성의 언급, “나는 남한 점령군 사령관으로 가겠다. 1천만 명은 이민 갈 것이고 2천만 명은 숙청될 것이고, 남는 2천만 명과 북한주민 2천만 명으로 공산주의국가를 건설하면 될 것이다는 김정일의 언급과 또 남조선 인민들은 전쟁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총 몇 번 쏘면 다 도망 갈 것이며 식량과 기름은 우리가 사용해서 남조선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김정일 유훈의 자료를 공개했다.

노회장 전재전 목사(청강교회)
▲예장통합 부산동노회 제79회기 노회장 전재전 목사(청강교회)

또 달러와 총의 그림을 PPT에 띄우면서 설명했다.

북한의 어린 학생들에게 달러와 총을 제시하며 어떤 것을 갖겠냐?는 물음에 한 학생은 달러, 한 학생은 총을 갖겠다고 했는데, 총을 집은 학생에게 왜 총을 갖겠다고 하느냐 라고 물었더니 총만 있으면 돈을 빼앗을 수 있다는 강도의 사고방식이 북한식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김정은의 행보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정은이 지난해 신년사에 언급한 핵 단추 집무실 위에 있어 위협 아닌 현실’, 김정은의 미국본토 공격시사와 함께 워싱턴 백악관의 반응, 트루먼 대통령이 한국참전 결심을 강력하게 굳히게 된 배경으로 빌리그레함 목사가 긴급히 전보로 보낸 “”수백만 미국 국민들은 하나님께서 작금의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대통령 각하께 지혜를 주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공산주의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 하십시오. 남한에는 인구비례로 보아세계 어느 곳보다 더 많은 기독교도들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스러지지 않도록 방치 할 수 없습니다.”에 대한 트루먼 대통령의 하나님 제일주의가 한국전쟁 참전의 계기였음을 전했다.

제 79회기 임원
▲예장통합 부산동노회 제79회기 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앙관과 북한에 대한 행보도 설명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시편 133:1 인용과 어릴 적 어머니가 선물로 주셨던 성경책과 그 밑에 상자로 보관 된 아브람링컨이 사용하던 성경책 위에 손을 얹고 선서하는 장면의 사진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신앙심을 조명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4시간가량 이어진 이춘근 박사의 자료제시와 현실적인 강연에 시간의 흐름도 잊은 채 몰입한 분위기였다. <상세기사 17>

한편, 임부장수련회는 등록 및 방 배정(서기부), 여는 예배, 찬양(최송규 목사), 이춘근 박사의 강의1,2, 각 부 소개 및 발표(하남수 목사), 닫는 예배 등 12일 등의 일정을 가졌다.

노회장 전재전 목사(청강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여는 예배는 장로부노회장 이대희 장로((양정중앙교회)의 기도, 전 노회장 최성광 목사(주님의교회)의 창세기 71-5절 중심의 설교, .부장 인사, 전 노회장 이동아 목사(사랑의교회)의 축도 등으로 이어졌으며, 닫는 예배는 사회에 목사부노회장 윤동일 목사(안락교회), 기도에 회계 임화발 장로(평화교회), 설교에 전도서412절 중심의 전 노회장 김기동 목사(연산로교회), 축도에 전 노회장 정일세 목사(행복한교회)가 맡아 섬겼다.

, 1강의에서는 사회 서기 하남수 목사(실로암교회), 기도에 전 노회장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 2강의에서는 사회 회록서기 안효찬 목사(학장제일교회), 기도에 전 장로부노회장 김성대 장로(예린교회) 등이 순서를 맡아 섬겼다. 사진/박성현 목사(부산동부교회)

<교회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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