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일신기독병원 최원석 초대 병원장 취임
정관일신기독병원 최원석 초대 병원장 취임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19.11.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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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복지와 지역민 건강 위해 심혈 쏟겠다"
해안 특수성 고려 대형 고압산소치료기 설치
해녀 잠수병 치료와 당뇨병 합병증 치료 도움
정관일신기독병원 초대병원장에 취임한 최원석 원장의 취임사
▲정관일신기독병원 초대병원장에 취임한 최원석 원장의 취임사
정관일신기독병원 초대 병원장 최원석 의사
▲최원석 정관일신기독병원 초대 병원장

지난해 4월에 개원, 그동안 원장 대행체제로 운영해 왔던 정관일신기독병원이 초대원장에 최원석 산부인과 전문의(부산의대 졸업)를 선임하고 취임식을 거행했다.

재단법인 한 · 호 기독교선교회 이사장 인명진 목사
▲재단법인 한 · 호 기독교선교회 이사장 인명진 목사

지난 1119() 저녁6시 병원 강당에서 병원관계자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취임식 1부 예배에서 재단 이사장 인명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최원석 원장은 공동체의 책임자로 그 책임을 다함으로 병원역사에 아름다운 기록을 남기는 병원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단법인 한.호기독교선교회 이사장 인명진 목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최원석 병원장(좌)
▲재단법인 한.호기독교선교회 이사장 인명진 목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최원석 병원장(좌)
축하 꽃다발을 받고..
▲축하 꽃다발을 받고..

최원석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창기 어려움이 많았지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다앞으로 직원들의 복지와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한.호기독교선교회 상임이사 임현모 장로
▲재단법인 한.호기독교선교회 상임이사 임현모 장로

정관일신기독병원은 한 · 호 기독교선교회(이사장 인명진) 산하 좌천동 일신기독병원과 화명일신기독병원, 덕천동의 맥켄지 일신기독병원에 이어 네 번째 병원으로써, 지난 20184월 개원했다.

취임식 후 병원관계자들과 기념촬영.
▲취임식 후 병원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특히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울산과 기장 등 해안이 가까운 지역 특성을 살려 대형 고압산소치료기를 설치해 부산, 울산, 제주지역의 해녀들의 잠수병 치료와 당뇨병 합병증에 의한 당뇨발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얀마 국립의대 병원장과 주임교수, 선진화 진료시스템 일신기독병원 방문

한편, 미얀마 국립 의과대학 여성병원장과 주임교수가 일신기독명원을 방문해 선진화된 진료시스템을 견학하고 돌아갔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닥터 킨 푠 키양곤 센트럴 우먼스 병원장과 닥터 유이 마아 턴양곤의과대학 주임교수가 서성숙 일신기독병원장의 안내로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춘 일신기독병원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정관일신병원,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화명일신병원과 멕켄지병원 등을 견학했다.

이들은 견학 후 소감에서 환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것에 크게 놀랐다고 말했다.

이들이 일신기독병원을 견학하게 된 것은 지난 104, ·호기독교선교회(이사장 인명진)와 미얀마양곤의과대학 센트럴여성병원장과 MOU 후속 조치로 방문이 이루어졌는데 이 MOU가 체결되기까지는 일신기독병원과 화명일신기독병원장을 역임한 김정혜 장로(새길교회)2014년부터 미얀마 양곤 노동자병원 등에서 의료봉사를 해 온 것에 양곤지역 의료진들이 감동을 받아 이뤄지게 된 것이다.

한편, ·호기독교선교회는 관계자는 재단 산하 4개 병원들이 헌신과 섬김의 봉사정신으로 미얀마 의료선교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미얀마 양곤에 주니어컨설턴트를 파송, 산부인과 초음파 연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교회복음신문/정상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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