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WCM) 신임총재 이현희 목사
사)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WCM) 신임총재 이현희 목사
  •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 승인 2019.09.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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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복민정신 재무장, 다음세대 세우겠다” 비전 제시
"행동하는 심장, 복민정신을 가슴에 품고 뛰겠다”
지난 8월31일(토) (사)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WCM) 명예총재 추대식 및 총재 부총재 취임식에서 신임총재 이현희 목사가 등단, 취임사를 전했다.
▲지난 8월31일(토) (사)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WCM) 명예총재 추대식 및 총재/부총재 취임식에서 신임총재에 취임한 이현희 목사가 등단, 취임사를 전했다.

"가나안 복민정신 재무장, 다음세대 세우겠다비전 제시

행동하는 심장, 복민정신을 가슴에 품고 뛰겠다."

사)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WCM) 신임총재 이현희 목사


"한손에는 성경을, 한손에는 괭이를"이라는 정신에 따라 지난 1954년 김용기 장로가 설립한 가나안농군학교(전신, 가나안농장)는 기독교 합숙교육기관으로써, 교육과 노동을 통한 의식교육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국내 가장 오래된 성인 교육기관으로써, 초창기에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립되었으며 새마을 운동 정신교육의 토양이었다.

현재 가나안농군학교는 원주양평하남영남(밀양) 등을 거점으로 기업체, 단체 연수교육, 정신교육,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1세기를 맞아 아시아와 지구촌 곳곳에서 더불어 사는 인간다운 사회와 풍요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나아가 가나안 복민정신을 세계 곳곳에서 실천하고자 설립된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WCM)은 현재 12개국에 15개 학교를 두고 가나안 복민정신과 기술 교육, 가나안 농군운동의 지원과 촉진, 지역 개발 운동 지원과 교육훈련강화, 각 국가별, 지역별 개발 경험의 교류와 이전, 그리고 다른 비정부 민간 활동체와의 교류 및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속기관으로는 재단법인 가나안 복민회, 가나안 청소년교육원, 가나안 복민연구소, 가나안 복민대학, 가나안 농군사관학교, 가나안 아시아복민선교원, 가나안 일가기념상재단 등이 있다.

2도약을 목표로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WCM) 총재 김범일 장로가 2선으로 물러나면서 가족이나 친지가 아닌 부총재이며 영남가나안농군학교 교장 이현희 목사가 총재를 맡았다.

이현희 목사는 가나안의 삶, 기업경영, 목회, 장로, 포럼으로 섬겨오면서 초지일관 욕심 없는 추진력, 번민과 고민에 빠져 있는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은사가 뛰어나다.

의식개혁, 인성교육의 플랫폼을 모토로 하는 영남가나안농군학교 교장 이현희 목사가 김범일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WCM) 총재의 뒤를 이어 지난 831() 총재에 취임했다.

▲국민의례

이현희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가나안의 복민교육이 UNDFI과 함께하는 NGO단체로 선정된 만큼 세계를 향해 나아가 빈곤과 정신을 깨우칠 것이며 현재의 해외 15개 학교를 2022년에는 30개 학교 설립을 목표로 한다.”는 야심찬 비전을 제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재취임식 거행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WCM) 명예총재 추대식 및 총재부총재 취임식 거행에는 채법관 교장(말레이시아 가나안농군학교)이 사회를 맡았으며 애국가제창(4절까지), 가나안농군학교(원주)교장 오세택 목사(두레교회)의 대표기도, 거룩한 빛 광성교회 정성진 목사의 설교, WCM의 역사, 가나안의 역사, WCM의 세계화, 홍보영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명예총재 약력 소개 및 추대과정 소개, 김범일 명예총재에게 추대패 증정(이현희 WCM신임총재/가나안농군학교(영남) 교장), 김범일 WCM 명예총재(복민회 이사장)의 이임사, 총재 위임 과정 소개 및 약력소개, 김범일 WCM 명예총재 및 복민회 이사장의 총재 위임, 부총재 임명 및 WCM기 전달 등이 있었다.

취임 및 이임 축하의 무대에는 이태식 WCM 상임고문(전 주미대사)김하중 전 주중대사한기붕 극동방송 사장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으며 격려사로 손봉호 WCM 상임고문(일가재단 이사장)이 섬겼다.

이어서 신임총재 이현희 목사(가나안농군학교(영남) 교장)가 등단, WCM 비전선포 및 취임사를 전했다.

이관수 WCM 부총재(필리핀가나안농군학교 교장)의 이사 임원 및 내빈소개, 복민회가 제창, 김운성 목사(영락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 및 축하의 시간이 마무리 됐으며 2부 식사와 교제에 이어 3부에는 이사 및 임원 임명식 및 WCM Youth New Ministry와의 MOU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가나안의 역사가 집중 조명됐다. 가나안농군학교 국내 개척의 역사는 지난 1931 봉안 이상촌 건설을 통한 농촌 부흥 운동을 시작으로, 1954년 가나안농군학교의 모체인 가나안 농장 설립 및 가나안농군학교(하남) 개교와 함께 가나안 교육 시작, 1966년 일가 김용기 선생, 필리핀 라몬에서 막사이사이상”(사회공헌부문) 수상, 1973 가나안농군학교(원주) 개교, 2001 해외개발협력을 위한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설립 및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WCM) 외교통상부 법인 허가와 함께 김범일 총재 취임, 2007년 국제빈곤문제 해결할 지도자 양성을 위한 가나안세계지도자교육원설립, 2013 더불어 함께 하는 글로벌 가나안 비전 2050선포, 2016 UNDPI와 함께하는 NGO로 선정, 2019 가나안 비전센터 설립 등은 가나안농군학교의 비전 및 사명, 성장과정을 한눈에 보기에 충분했다.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WCM) 설립에 따른 해외 학교 개척도 활발했음을 소개했다.

1991년 방글라데시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을 첫 시작으로 1999 필리핀 가나안농군학교 설립, 2001WCM설립, 태국 가나안농군학교 설립, 2002~04년 미얀마 가나안농군학교 설립, 중국 왕청 가나안농군학교 설립, 2005~06년 인도네시아 수까부미니아스/인도 비하르 가나안 농군학교 설립, 1회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세계대회 개최, 2009년 요르단/라오스 가나안농군학교 설립, 2회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세계대회 개최, 2011~14년 말레이시아/캄보디아 캄퐁참 가나안농군학교 설립, 3회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세계대회 개최, 2015~17년 인도 나갈랜드/러시아 연해주/캄보디아 캄퐁스프 가나안농군학교 설립, UN공보국(UNDPI) 협의적 지위 획득, 4회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세계대회 개최, 이현희 부총재 임명, 2018년 미얀마 비젼 컨퍼런스/미얀마 MOU, 2019년 김범일 총재 명예총대 추대, 2025까지 해외 가나안농군학교 30개 설립 비전 제시 등 가나안농군학교의 설립정신인 복민교육 실천을 위해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지경을 넓혀 가고 있음을 보여 줬다.

WCM의 가나안농군운동은 이웃을 사랑하고 근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기독교 개척정신에 입각, 세계의 가난한 농민들이 스스로 깨달으며 일어나 서로 돕고 노력함으로써, 복지를 건설할 수 있도록 이끌고 돕는다.”는 설립정신 및 목적을 띠고 있다.

"행동하는 심장, 복민정신을 가슴에 품고 뛰겠다

이날, 총재에 취임한 이현희 목사의 취임사에는 사)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의 설립정신, 목적, 비전 등이 함축돼 있다.

이현희 총재는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는 가나안농군학교(원주)를 이끌어 오신 김범일 총재님께서 지구촌의 정신적 빈곤과 생활의 빈곤의 문제를 위해 기도하시던 중 영감을 받고 그들의 빈곤 해방을 위해 몸으로 실천하신 운동이다고 소개하면서 김범일 총재님과 가족들은 가나안 복민운동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세워나가는데 목숨을 걸고 뛰셨는데, 특히 그 상처의 흔적들이 김범일 총재님의 몸 구석구석에 아픔으로 남아 있는 것을 볼 때 마음이 아파올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속마음을 보였다.

이 총재는 김범일 전 총재의 선 굵은 혁혁한 업적에 후임자로서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가나안을 지키기 위해서 바로 우리 모두가 져야 할 십자가를 총재님께서 한 몸으로 지셨는데, 그 열매가 바로 UN과 함께하는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그리고 세계 곳곳에 세워져 있는 해외가나안농군학교라며 이제 다음세대가 그 십자가를 지워야할 때가 왔으며 가나안의 세계 선교사역, 현장 그 나라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바꾸는 큰 사역을 누가 총재님을 대신해서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내 자신이 부족함을 알기에 그 역할이 무겁게만 느껴 거부하고 싶은 자리이지만, 함께하는 분들의 권면과 격려를 힘입어 시대적 부르심이라 생각하고 어려운 발걸음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부름에 순종했음을 고백했다.

이현희 총재는 총재님이 물러나신다는 것은 WCM의 위기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함께 달려가 보겠다는 열정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자신의 삶의 간증과 함께 가나안 가족들에게 <달음박질 하는 개척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또 총재로서 <근로, 봉사, 희생>의 가나안정신을 품고 뛰고 뛰어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저는 가나안정신으로 다양한 꿈을 꾸고 살아온 인생이다. 가나안을 배우는데 40, 작은 기업경영 40, 부족한 장로20, 배우는 목회 12, 갇힌 자를 돌아보는 일, 사람들을 세우고 키우는 일, 가진 것을 나누는 일, 지역을 살리는 포럼을 세우는 일 다양한 봉사들을 해 왔다.

많은 어려움과 아픔도 있었고 잘하지도 못했지만 여기까지 왔다는 이현희 총재는 저는 위기가 닥치면 습관적으로 내려와서 뛰는데 몸이 배어 있다. 회장이 내려와 영업사원이 되어 뛰니까 간부들이 뛰고, 간부들이 뛰니까 직원들이 함께 달린다. 이렇게 한 마음으로 함께 뛰자, 모든 장벽이 사라지고 새 비전이 열리기 시작했다. 비전이 보이니까 돌파구가 보이고 그리고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함께를 강조했다.

행동하는 심장, 복민정신을 가슴에 품고 뛰겠다.”는 이 총재는 가나안운동의 분명한 목표를 새삼 일깨웠다.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그 것은 하나님나라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마태복음633절 이 말씀이 가나안 발걸음의 등불로써, 처음 3년은, 해외가나안의 교육시스템을 정비하고 발전시킬 것이며 저를 포함해서 이사님, 해외교장 등 사역자들이 복민운동 재무장을 위해 달려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두 번째 3, 2025년까지 복민사상으로 무장한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 30개 해외 가나안농군학교를 세우는데 있어 <지키는 가나안에서 사용되는 가나안>으로 나가야하며 이는 가나안정신으로 하나가 되어 재무장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는 비전을 제시키도 했다.

김범일 전 총재와 가나안가족들.
▲김범일 전 총재(앞 줄 좌 첫 번째)와 이현희 총재(앞 줄 세 번째)가 가나안가족들과 함께

세 번째 3년은,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을 위해 달리겠다고 밝혔다.

가나안을 설립하신 김용기 장로님의 영화가 곧 나온다. 참스승, 참지도자, 참리더가 없는 세상이라고 말한다. 세상의 본이 될 이 영화로 우리부터 소망을 품고 100명의 해외 가나안사역자, 1000명의 WCM Youth 행동하는 젊은이들을 세우겠다. 김범일 총재님께서 고문 분들, 부총재, 이사, 장로기도회, 해외교장단, 그리고 함께할 여러 동역자들을 세우셨다.”이 모든 분들과 함께 협력하여 김용기 장로님과 가족들의 꿈을 공유하며 달리겠다. 이렇게 달려야 지구촌을 복되게 하는 WCM의 비전을 조금이나마 감당할 수 있고 오늘의 가나안을 있게 하신 김용기 장로님을 비롯한 믿음의 선배들께 저 천국에 가서라도 죄송하지 않을 것 같다고 부끄러움 없는 가나안정신 실천을 강조했다.


가나안농군학교 섬김 위해 목사가 되다

신임총재에 취임한 이현희 목사는 가나안농군학교와 인연을 맺게 된 배경에 대해 “1997IMF , 가나안농군학교로부터 함께하자라는 권면 받고 고사(固辭)하던 시기에 가나안이 1년에 한 번씩 모이는 수련회에 제 아내가 참석을 했는데, 그 곳에서 남편이 가나안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제의를 뿌리치지 못하고 남편을 설득해서 하겠다고 한 것이 가나안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장로로 20년간 섬겨왔던 이현희 총재가 신학공부를 하고 목사안수를 받게 된 것에 대해 영남가나안농군학교는 97년에 설립, 2003년부터 교육이 이뤄졌다. 국내서든 해외서든 장로가 교육을 이끈다는 것과 목사가 이끈다는 것은 큰 차이가 있었다. 복민정신의 교육을 주입하려면 신학대학교를 다녀서 해박한 성경지식과 나아가 목사안수까지 받아야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막상 목사안수를 받고 보니 두려움이 밀려왔다. 그래서 5년 가까이 목사가 되었다는 말을 안 했다. 교회를 개척하고 본격 사역을 하면서 가나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이는 전적으로 가나안농군학교 섬김을 위해서 목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현희 총재의 저서 '행함', 꿈을 품은 삶의 얘기를 들려준다.
▲이현희 총재의 저서 '행함', 꿈을 품은 삶의 얘기를 들려준다.

이현희 총재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제가 운영하던 사업이 부채를 제하더라도 영업권까지 따지면 수백억은 되기에, 내조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사업 정리되면 목돈을 챙겨주려고 했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고스란히 직원들에게 사업장을 분배 했다대신 언제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에게 가나안농군학교의 새 출발, 새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피력했다.

대담/본지 김성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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