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기도의 날/10월 3일 서울시청 앞
한국교회 기도의 날/10월 3일 서울시청 앞
  •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 승인 2019.09.24 16:27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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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 기독교연합
오직 기도만을 위하여 한국교회가 한 자리 모인다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홍보위원장 이억주 목사(좌,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경상권 운영위원장 임영문 목사(중앙,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준비위원장 김철민 목사(우, 대전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홍보위원장 이억주 목사(좌,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경상권 운영위원장 임영문 목사(중앙,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준비위원장 김철민 목사(우, 대전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전국 17개 광역시/, 226개 시//구 기독교연합

한국교회 기도의 날/103일 서울시청 앞

논평/한국교회언론회

 

한국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기도를 하게 된다. 이와 관련, 관계자들이 한국교회언론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 개최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기를, “한국은 현재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정치는 혼란하며, 경제는 추락하고 있고, 안보도 갈피를 잡지 못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으며, 시민운동도 진영 논리로 극명하게 갈리는 등 매우 혼란을 겪고 있다고 전제하였다.

교회도 파수군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복음 진리 사수를 제대로 못하고 있으며, 거룩치 못한 상황에서, 악한 지도자가 나타나 교회를 연단시킨 역사적, 성경적 사실을 상기하고, 전국 단위로 한국 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기도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가 예수와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며, 하나님 앞에 교회가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하늘에서 듣고 죄를 용서하고 땅을 고쳐주시는 은혜를 받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기도를 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여, 교회가 새롭게 되며,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는 믿음 안에서 시작하는 것이며, 교회가 우리 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감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도회의 특색은 기존의 기도회와 다른 면이 강하다.

첫째, 모든 것을 기도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기도회에는 축사, 격려사 등 복잡한 순서를 넣지 않는다. 심지어 설교자도 없고, 오직 모이고, 찬송하고, 기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면서 크게 7가지의 기도 제목을 놓고 집중적으로 기도한다.

둘째, 일체 정치적인 구호나 색채를 배제한다.

이번 기도회는 좌도 우도 아닌, 오직 예수님을 높이며, 하나님 말씀으로 인한 초월과 내재로 역사하심을 선포하여, 사회 통합과 교회 치료를 우선시 한다. 그리하여 위기의 시대에, 순수하게 교회의 걸어갈 길을 걸어감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기도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일체의 태극기, 성조기 등도 들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께만 기도한다.

셋째, 특별한 조직이 없다.

이 기도회에는 대표적인 인물을 내세우는 것도 아니고, 전국 광역시도 회장단이 공동대표가 되며, 5개 지역별(경상, 호남, 경기, 충청. 특별)로 운영위원만 두고 실천한다.

넷째, 목회자 중심이 아닌, 젊은 층과 평신도를 대거 참여시킨다. 행사 순서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젊은이와 평신도가 참여한다. 목회자도 강단 아래에서 엎드려 기도한다.

다섯째, 전국 단위에서 참여한다. 이 기도회에는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기도회에 참여하게 된다. 호남, 영남, 충청, 강원, 경기, 서울 등에서 모두 참여하게 된다.

한국교회 기도의 날 홍보 포스터
▲한국교회 기도의 날 홍보 포스터

이번 기도회가 이뤄지게 된 배경은, 지난 6월에 부산지역에서 전국의 17개 광역시/도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처음으로 거론되었고, 730일에 서울에서 지역 연합 대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재확인되었으며, 813일 대전에서 광역시/도 회장단이 모여 로드맵을 결의하였으며, 917일 경기도에서 후원자 등 60여 명이 모임을 가졌다.

기도회는 서울 시청을 중심으로 열리며, 내년 31일에도 엑스폴로74’처럼 한국교회가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로 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혀지기는 10만 명 이상의 기도 참여자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한국교회 기도의 날 홈페이지 주소 : https://pac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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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ki 2019-09-30 09:43:33
예배는 각자의 처소에서 하시죠? 정치적인 구호나 색채를 배제 한다고 했는데 그날 동일한 장소에서 보수정당이 모이는것은 알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문제가 되었던 전광훈 목사가 내 놓은 7가지 기도제목 똑같이 올라오는것 아니겠죠?

죄인 2019-09-29 07:39:20
집안에 강도가 들어 죽이고 강탈하고 강간하는데, 거룩하고 아름답게 찬양하며 기도하자? 이런 가증스러운 위선자들 !

드보라 2019-09-29 07:32:57
이것은 전광훈 목사님이 110일 동안 외치며 교회가 연합하여 국가위기 앞에 일어나는 것을 훼방하는 것이다. 원수가 집안 사람이라더니, 한쪽에서는 110일동안 기도하며 생명걸고 일어나는데, 기도나하자고? 여전히 성도 앞세워 팔아먹는 위선자 거짓 목사들~~

김인곤 2019-09-28 20:47:33
왜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모이는지요?
어찌하든 하나 된 교회를 보여줘야 합니다.
한쪽에서는 죽자고 하는데
한쪽에선 물타기를 한다면 안되지요.
안하느만 못한 행사가 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민영생 2019-09-25 17:40:32
엄중한 시국에 기도모임을 갖는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기도는 당연히 해야 하나 아말렉과의 전투에서는 모세와 여호수아가 연합하고 소통했습니다. 지금 전광훈과 연합하고 소통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문재인과 조국게이트 그리고 내년 총선에서 자유우파의 필패, 좌파의 승리를 위한 기도회가 되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입니다. 아니라면 10.9 한글날 공휴일에 하심이 오해를 피하고 죄인이 안될 것입니다. 고민과 결단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