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사랑 힘입어, 세계 섬기는 사역자 될 것”
외국인 유학생 영어과정 3명, 중국어과정 3명
고신대, 외국인 M.Div. 과정 학위수여식
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6월 25일(화) 오전 11시 손양원기념홀에서 2018학년도 후기 선교목회대학원 외국인 M. Div.과정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그동안 기도와 사랑으로 후원해 온 외국인 유학생 6명(영어과정 3명, 중국어과정 3명)이 목회학 석사 3년 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했으며 졸업생은 가나에서 온 스테판, 리차드, 다니엘과 중국에서 온 오남, 이숙문, 융흠이다.
이들은 바울교회, 나드림교회, 늘빛교회, 온천교회, 사상교회, 창원세광교회를 각각 출석하며 섬기고 있으며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후원자 교회 성도들과 외국인 재학생 등이 참석, 졸업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지난 2008년 3월에 첫 외국인 M.Div.과정 유학생 24명이 고신대에 입학, 정규 3년 과정의 수학을 완료했으며 7회 졸업식을 통하여 외국인 사역자 102명의 졸업생을 배출, 현지 선교사와 협력 사역을 하고 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른 한국에서 3년의 전 과정을 마친 이들은 개혁주의 신학과 순교의 신앙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세계 각국에 심어질 선교사들로서 본국으로 돌아가 지역교회 사역, 신학교 설립, 교회개척, 목회자 양성교육으로 섬길 계획이다.
이날, 신득일 교목실장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노정각 목사(온천교회)의 기도, 굿맘스싱어즈(송도제일교회)의 특송, 김성식 장로의 예레미아 5장1절의 성경봉독,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옥수석 목사(거제교회)의 설교, 김종철 목사(고려학원 이사)의 복의선포 등으로 이어졌다.
2부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보고에 신경규 박사(선교목회대학원장), 증서수여에 고신대 총장 안민 박사, 축사에 황은선 목사(고신총회 세계선교위원회 이사장), 축가에 코람데오 싱어즈, 졸업생 소개에 유신우 교수⦁배정훈 교수, 졸업생 답사에 우남(중국어반)⦁스테반(영어반) 학생의 인사, 후원 교회 및 선교훈련회가 전달한 선물증정, 교가 제창 585장(내주는 강한 성이요), 유신우 교수의 파송기도, 광고에 선교목회대학원장, 기념사진 촬영 등이 있었다.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김다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