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김상권 장로, ‘기대 만발’
부산기독교평신도단체총연합회 창립
초대회장에 김상권 장로, ‘기대 만발’
‘오로지 하나 되는 운동’ 모토
17개 단체 대표들이 ‘하나 되는 운동’을 모토로 부산기독교평신도단체총연합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지난 4월 29(월) 오후6시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19층에서 가진 창립총회는 준비위원 박재한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기도에 조운복 장로, 성경봉독(빌4:13)에 박보서 권사, 말씀에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라는 제목의 준비위원장 김상권 장로 순으로 이어졌다.
준비위원장 김상권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2부 회무처리는 CBMC수석부회장 박정식 장로의 개회기도, 준비위원 김성우 장로의 성원 및 경과보고 등이 있었다.
또 회칙채택, 전형위원에 의한 임원선거, 안건토의, 폐회선언, 이대길 장로의 폐회기도 순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사무차장에 선출된 김성우 장로가 사임을 표명, 조직 구성에 순탄치 않음을 예고 했다.
초대회장에 선임된 김상권 장로(남부산교회 원로장로)는 소감에서 “부산에 여러 단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 하나의 협의체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두고 여러 말들이 있을 수도 있으나 금번에 출범하게 된 부산기독교평신도단체총연합회는 ‘오직 하나 되는 운동’에만 전념한다는 한가지의 목적을 갖고 창립을 하게 됐다”며 “한기총이나 부기총이나 다툼과 갈등, 분열을 초래하는 부분은 성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며 덕이 안 되는 만큼, 갈등과 분열을 사전에 인지하여 중재자로서, 하나 되는 운동에 심혈을 쏟아 나갈 것이다”고 피력했다.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