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어르신 초청 삼계탕 축제

구 해운대역광장에 1,500여 어르신 참석
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 주관, 3년째 마련

구 해운대역광장에 1,500여 어르신 참석

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 주관, 3년째 마련

부활절 어르신초청 삼계탕축제

부활절을 기념하여 십자가 사랑을 전달하는 제3회 부활절 어르신초청 삼계탕축제가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광장을 가득 메운 어르신 1,500여 명과 함께 풍성한 나눔의 잔치로 마련됐다.

금번 축제는 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회장 이현국 목사)가 주관하고 가마솥나눔밥상한결재단과 운화교회 및 신일교회 후원이 뒤따랐다.

홍순헌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제3회 부활절 어르신초청 삼계탕축제를 마련해 주신 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 부활의 의미와 부활절을 기념하여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뜻을 알게 됐으니 맛있게 드시고 훌륭한 목사님 말씀대로 실천하면 건강백세 거뜬할 것으로 보는데, 오늘 잔치를 위해 하나님께서 비도 멈추게 하신 행복한 날이다”고 전했다.

부산장로총연합회 회장 이충엽 장로의 기도 —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회장 이충엽 장로의 기도**

국회 일정으로 참석지 못해 축전으로 축사를 대신한 해운대을 윤준호 국회의원은 “부활절 어르신초청 삼계탕축제를 마련한 해운대기독교협의회의 노력과 봉사의 손길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심을 찬양하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사랑과 믿음, 봉사의 마음을 담아 해운대구 전역이 예수님 은총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해운대갑 당협위원장 하태경 국회의원 역시 축전을 통해 “어르신을 섬기고 배려를 위해 부활절 어르신초청 삼계탕축제의 장을 마련한 해운대기독교협의회의 나눔과 실천에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이를 통해 해운대구 복음화와 성시화에 더욱 앞장서 줄 것을 소망하며 부활의 영광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부활주일을 보낸 4월 23일(화) 오전11시30분 구,해운대역전광장에서 마련된 제3회 부활절 어르신초청 삼계탕축제 1부 예배는 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 부회장 조현석 목사(신일교회)의 인도로 운화교회 마나엔 찬양팀(운화교회 심정하 간사)의 찬양,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회장 이충엽 장로의 기도, 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 회장 이현국 목사(운화교회)의 누가복음 24:1~7절을 토대로 한 ‘예수님 부활의 의미’를 강조하는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 부회장 김성우 장로(기쁨교회)의 내빈 소개 및 윤준호 해운대구을 국회의원⦁하태경 해운대갑 국회의원의 축전 대독,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의 격려사, 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 총무 박경만 목사(해운대하나로교회)의 광고, 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 수석부회장 김현일 목사(사랑진교회)의 축도, 정태영 목사(에덴의동산교회)의 식사기도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