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사상과 문화비평’ 창립
‘기독사상과 문화비평’ 창립
  •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 승인 2019.02.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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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문•비 3대 과제
1.좌파적 해체 논리에 대한 문화비평적 해체.
2.방어적이 아니라 공격적인 기독변증과 문화비평.
3.21C 대한민국의 보수 이념 토대 재구성
박남훈 편집주간•부산대학 영문학과 문학박사•고려신학대학원 문학평론가•도서출판 세컨리폼 대표
박남훈 편집주간
•부산대학 영문학과 문학박사•고려신학대학원 문학평론가•도서출판 세컨리폼 대표

"좌파적 이념에 매몰된 작금의 문화현상을 염려하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편향적인 문화를 생산하고 주도하는 포스트모드니즘 철학과 신좌파의 해체논리를 기독사상의 과점으로 조망하고 비판하며 창조질서에 따른 보수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기독사상과 문화비평이라는 매체를 설립한다. 본 지면은 이러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담론의 장이 될 것이다. <편집자 주>

 

정책 시안은 아래와 같다

기독사상과 문화비평은 대한민국의 과거 역사와 전통을 적폐 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송두리째 부정하며 해체하는 극좌로 편향된 세력의 만행을 직시하고 있다. 작금의 현실상황을 기독 진리로서 변증하고, 성경적인 가치관에 의거하여 현상을 진단하며 극좌 세력이 주도하는 당대 문화를 해부하여 비판하고 선도하는 작업을 수행하고자 한다. 이 목적을 실행하기 위한 정책들은 다음과 같다.

현대철학과 극좌사상의 해체논리를 해체하는 작업

1.<기독사상과 문화비평>현대 철학과 극좌 사상이 보여주고 있는 해체의 논리를, 기독 진리의 관점에서 해체하고 재정립하고자 한다. 특히 서유럽의 신좌파의 해체논리를 기독 사상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변증하여 이를 해체함으로써, 창조세계의 불변하는 가치를 재정립하고 현대적 좌표를 설정하며 미래의 지향점을 제시하여 기독 진리의 회복건설을 실현하고자 한다.

 

'1차 수신자는 서유럽 신좌파 영향 받은 국내 극좌파들

2.<기독사상과 문화비평> 담론의 1차 수신자는 원리적 무신론자들이다. 여기서 원리적 무신론자들은 고전적 사회주의자들로부터 시작하여 서유럽의 신좌파에 이르기 까지 제반 좌파 사상의 영향 아래에 있는 국내 극좌파들, 즉 공산주의적 신념과 유물론적 사상에 입각해 있는 무신론자들을 총칭한다. <기독사상과 문화비평>은 기독 진리를 성경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설득하는 동시에, 이들과 사상적으로 대적하며 영적으로 싸워나갈 것이다. <기독사상과 문화비평>은 바울 사도가 근본주의적 유대인들 앞에서 기독진리를 변증하고, 스데반 집사가 자기 의로움에 매몰된 민중들앞에서 그리스도의 구원을 변증했던 것과 같이 온유함과 두려움’(벧전3:15)의 태도로 진리의 기독사상을 개진하고자 한다. 아울러 성경을 전제로 한 분명한 논리로, 기독사상과 문화 비평의 작업을 수행할 것이다.

 

'2차 수신자는 실존적 무신론자들'

3.<기독사상과 문화비평> 담론의 2차 수신자는 실존적 무신론자들이다. 여기서 실존적 무신론자들이란 진리를 보고 듣지 못해서, 정신적으로 혹은 영적으로 방황하고 있는 구도자들을 총칭한다. <기독사상과 문화비평>은 다양한 관점에서 이들을 위한 접촉점을 창출하여 이들에게 기독 진리를 설명하고 설득할 것이다.

 

'삶이 구별되지 않는 교회 내 무신론자들에게

4.<기독사상과 문화비평> 담론의 3차 수신자는 교회 안에 있는 실제적 무신론자들이다. 외형적으로는 기독 신앙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의 삶 속에서는 무신론자와 전혀 구분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들이 이에 속한다. 자신들이 한국교회 세속화 문제에 일정 책임이 있음을 스스로 깨닫고 회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독사상과 문화비평>은 다양한 관점에서 기독 진리를 이들에게 선포하고 설명할 것이다.

 

'세속화 된 교인과 교회가 담론 수신자'

5.<기독사상과 문화비평> 담론의 4차 수신자는 일반 기독 신앙의 소유자들이다. 기독 진리를 변증하는 가운데, 본 매체는 이들로 하여금 한국교회 세속화의 문제들을 직시하고 회개하는 동시에, 자신의 신앙을 강화하고 소속 교회를 위하며,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의 사역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격려하며 인도하는 역할을 할것이다.

 

'욕망의 논리에 중독 된 다음 세대를 위해'

6.당위적으로 <기독사상과 문화비평> 담론의 가장 중요한 수신자는 앞서 언급된 1, 2, 3, 4차 수신자들 속에 포함되어 있는 다음 세대이다. 후기자본주의의 욕망논리와 편향된 현대사상, 그리고 철학의 해체논리에 세뇌되고 중독되어 병들어가고 있는 다음 세대에게, 본 매체는 기독문화비평의 관점으로 타락한 민중문화를 설명하고 설득함으로써 이들을 차세대에 건강한 사회인으로 양육하고 훈련할 것이다. 아울러 기독 진리로 인도하는 작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보수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착목하는 작업'

7.<기독사상과 문화비평>은 좌파가 독점하고 있는 좌편향적인 문화생산과 이를 비판없이 수용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유의하여, 지배적이며 편향된 해석과 비평 담론을 검토하고 진단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문화 토양이 건강하게 재건되도록 힘쓸 것이며 보수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착목하는 작업에 매진할 것이다.

 

전문성, 대중성 두 축으로 목적수행'

8.<기독사상과 문화비평>의 담론은 전문성과 대중성의 두 축을 갖는다. 변증과 비평 작업은 필연적으로 전문성을 요구한다. 반면에 본 매체는 대중성을 확보하는 작업도 병행할 것이다. 이를 위한 방편으로 시와 소설, 수필과 간증 및 대중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면을 할애하여 후원하므로서 창작과 감상을 통해 참여를 제고해 나가고자 한다. <기독사상과 문학비평>은 이러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담론방식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원화한다.

 

'보수의 가치와 정신을 새롭게 구현할 것'

9.마지막으로 본 매체가 지향하는 보수의 가치는 다음과 같다.

(1) 문명화된 사회는 , 초월적 질서와 자연법 체계가 사회와 인간의 양심을 지배한다는 커크 러셀의 보수주의 명제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2) 변화가 반드시 유익한 개혁이 아닐 수도 있다는 보수주의 정신을 원칙적으로 지지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분명한 전제가 있다. 변화를 무조건 거부하고 현상을 고착화하는 태도를 보수라 주장하는 그 어떤 권위주의도 기득권 세력으로 간주하고 배격한다.

(3)<기독사상과 문화비평>은 창조의 섭리를 따라 순리의 통치 이념을 모색할 것이며 보수의 가치 체계를 새롭게 구현하여 그 기초를 세워나갈 것이다. 그 가치를 대한민국의 모든 문화 영역들 속에 실현해 가는 것을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삼는다. 아울러 새롭게 창출해야 할 한국적 보수주의는 기독사상으로 체계화 된 우파를 사회적으로 아우르고 통합하며 세력화 하고 그 영향력을 극대화하는데 있다.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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