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수 목사 부기총 대표회장 취임
서창수 목사 부기총 대표회장 취임
  •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 승인 2019.01.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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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거행
오거돈 부산시장⦁김석준 교육감 참석 축사
부산국세청, 종교인 과세 정보제공 및 상담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ㆍ취임식 및 신년축하회가 1월28일(월) 오후5시 동원교회당에서 개최됐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ㆍ취임식 및 신년축하회가 1월28일(월) 오후5시 동원교회당에서 개최됐다.

서창수 목사(예장합동, 동원교회)가 오거돈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축사 및 격려사를 받으며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41회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서창수 목사는 지난 1227() 개최된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41회 정기총회서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제41회 대표회장에 취임한 서창수 목사(동원교회)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제41회 대표회장에 취임한 서창수 목사(동원교회)

1월28(월) 오후5시 동원교회당에서 개최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축하회에는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 김중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전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안용운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박현수 목사 등 사회 및 교계지도자들이 대거 참석, 신임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정성훈 목사의 설교.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정성훈 목사의 설교.

부기총 대표회장 서창수 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이 부산 1,800여 교회를 대표하는 부기총 대표회장에 취임하게 돼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교계 모든 지도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어려운 가운데 놓여 있지만 부기총이 법인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화합과 발전에 심혈을 쏟을 것이며 부산과 부산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1부예배 사회를 맡은 임석웅 목사
1부예배 사회를 맡은 임석웅 목사

서 목사는 이어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로써, 부산지역 최초의 근대 여성교육의 요람인 일신여학교가 부산지역 최초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이다항일운동에 앞장선 일신여학교 졸업생 박차정 의사(義士)는 대표적인 여성독립운동가로 인정을 받았으며 그녀의 가족이 동래복음전도관의 신자였다는 점을 상기하여 부기총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부기총의 핵심 사업을 밝혔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이성구 목사의 축도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이성구 목사의 축도

오거돈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부산 1,800여 교회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 갈 제41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서창수 대표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부산이 발전해 오는 과정 속에는 기독교계가 언제나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중심이었기에 새해에도 부산이 이루고자 하는 800만 부울경의 염원인 동남권 관문 공항건설, 부산대개조프로젝트, 2030 월드엑스포 국가사업과 남북철도 연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유치 통한 남북정상 회의 부산유치 등의 사업을 위해 부산기독교의 관심과 사랑,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의 축사
오거돈 부산시장의 축사

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부산 1,800여 교회, 40만 성도를 대표하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축하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 한다지금까지 부기총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온 세상에 나누며 예수님의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나눔과 봉사를 통한 소외계층에 희망의 메신저 역을 톡톡히 감당했다고 부기총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축사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축사

아울러 부산시교육청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바른 성품과 인성역량을 갖춘 성장과 나보다 남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성인으로 성장한다면 우리 사회는 보다 행복하고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사회가 될 것이다부산시교육청의 이러한 비전에 부기총의 관심과 격려, 기도와 사회를 맑게 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전 이사장 최홍준 목사의 축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전 이사장 최홍준 목사의 축사

이어 등단한 최홍준 목사는 부기총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서창수 목사님을 대표회장으로 세우신 것은 하나님의 섭리요 뜻이 아니겠느냐 앞으로 부기총을 화합과 일치, 하나로 이끌어 갈 것으로 믿기에 축하한다.”서창수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부산의 교회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으로 봐 부산교계의 지대한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축하와 함께 부산기독교의 일치와 하나를 강조했다.

대전 새로남교회 담임 오정호 목사의 격려사
대전 새로남교회 담임 오정호 목사의 격려사

격려사에 나선 대전 새로남교회 담임 오정호 목사는 뚝심의 대명사 서창수 목사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한다.”지도자는 카리타스의 사랑을 중요시 하지만 베리타스의 진리를 잃어버리면 안 되고 진리를 주장하다가 사랑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 그래서 양쪽을 다 잡을 수 있는 서창수 목사님의 부기총 대표회장 취임은 의미 있는 역사로써, 막중한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사무총장 강안실 목사의 광고
사무총장 강안실 목사의 광고

교육감님이 앞자리에 계시지만 악법인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막기 위해 앞장서신 길원평 교수님의 용기에 한국교회가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부산시장님과 교육감님께서는 다음세대의 올바른 교육을 당부한다.”특히 부산의 교회들이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부기총이 명실공이 부산지역 교회를 대표하는 만큼, 기독교 반 악법 척결에 중심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상임회장 임석웅 목사(대연성결교회)의 사회로 지도위원 김상석 목사(대양교회, 전 예장고신 총회장)의 기도, 서기 박경만 목사(해운대하나로교회)의 성경봉독, 전 부기총 대표회장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의 설교, 증경회장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정성훈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 위기를 조직 분열 및 소멸을 꼽으며 비전상실, 변화주도 유연성 상실, 리더십 상실 등을 짚었다.

또 모세나 여호수아나 위기 속의 지도자로 등장, 강력한 지도력을 보이며 미래의 리더십을 이뤄냈다며 한국교회의 위기 속에 서창수 목사님을 새로운 지도자로 세우셨으니 부산기독교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회기전달
회기전달

상임회장 강치영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대표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회는 대외협력총장 김성우 장로의 내빈소개, 회기전달, 정성훈 목사의 이임사, 서창수 목사의 취임사 및 신년사, 정성훈 목사에게 공로패 증정, 길원평 교수에게 감사장 수여, 오거돈 부산시장김석준 부산시교육감부산성시화운동본부 증경 이사장 최홍준 목사 등의 축사,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의 격려사, 고신대학교 삼손중창단의 축가, 41회기 임원, 공동회장, 위원장에게 위촉장 전달, 사무총장 강안실 목사의 광고가 있었으며 행복한윤리재단 이사장 안용운 목사(온천교회 원로)의 만찬기도 후 동원교회가 풍성하게 준비한 만찬 및 다과를 나누며 부기총 41회기 대표회장에 취임한 서창수 목사에게 축하의 덕담(德談)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들이 교회 입구에 원천징수의무자를 위한 연말정산 신고안내책자를 나눠주며 교회 종교인과세에 대한 설명회 및 개인상담 등을 제공, 자세한 정보 수집을 위한 목회자의 발길로 한 때 현관 로비는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한편, 16개구군기독교연합회 회장단(4개 회장단 미동의)은 지난 124() 긴급회동을 갖고 현 부기총 분열사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천명했다.

이들은 사단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부산 1,800교회와 16개 구()기독교연합회 그리고 33개 노회(지방회)를 총망라하는 부산기독교의 공식대표기관임 41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분열의 위기에 빠졌지만 기존의 사단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20181227일 정당한 절차를 거친 정기총회의 41회기 집행부 출범이었다며 다음과 같이 선언문(성명서)를 채택했다.

 

16개 구()기독교연합회(4개 미동의) 선언문(성명서)

-우리는 거룩한 공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추구한다.

-우리는 사단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41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정통 부기총인 것으 로 인정한다.

-우리는 사단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 41회기 집행부를 정통 부기총 집행부로 인정한다.

-또 다른 부기총모임 때 16개 구군기독교연합회 이름과 교계지도자 이름을 허락 없이 도용한 것에 대하여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또 다른 부기총을 만드는 행위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하나 됨을 파괴하는 행위이므로 또 다른 부기총은 즉각 해산하기를 촉구한다.(강서구, 금정구, 기장군, 중구, 미동의)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cg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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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생각 2019-01-29 17:20:24
신문기사인데..사진을 어케 전달받으셨는지 몰라도,
잘라서 다시 확대하셨는지,동영상 캡쳐하신건지.. 너무나도 흐리고 단체사진도 클릭해서보면 커진다고해서 눌렀는데...ㅋㅋㅋㅋ 그거나 이거나 무슨차이가 있는지...
개인 휴대폰으로 찍힌 블로그사진들도 접사부터 아웃포커싱해서 위의 사진들보다 훨씬 잘 나옵니다.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지만 요즘 시대에 뒤떨어진 사진퀄리티로는 작성하신 신문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