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순복음교회 대회 최초 3연패 도전
해운대순복음교회 대회 최초 3연패 도전
  •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 승인 2018.10.04 11: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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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주최, 제20회 부산⦁경남교회친선축구대회
4강전, 한누리✖해운대순복음, 부산영락✖호산나
본지주최, 제20회 부산경남교회친선축구대회가 10월 3일(수) 오전9시 기장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 개막됐다. 사진은 영락교회 응원단(앞쪽 흰상의 윤선진 담임목사).
본지 주최, 제20회 부산경남교회친선축구대회가 10월 3일(수) 오전9시 기장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 개막됐다. 사진은 부산영락교회 응원단(앞쪽 흰 상의 윤성진 담임목사).

본지 주최, 20회 부산경남교회친선축구대회

4강전 한누리해운대순복음, 부산영락호산나

해운대순복음교회 대회최초 3연패 도전

 

본지(사장 김성원 장로)와 한국기독타임즈가 새신자 전도, 교회간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 온 제20회 부산경남교회친선축구대회(대회장 정경철 목사)가 지난 3() 기장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 예선리그 및 8강전을 갖고 4강 진출 팀을 가렸다.

20년 전통의 국내 최고 스포츠 축제인 축구대회는 그동안 216개 교회가 친선도모와 축구선교단 출범, 새신자전도 등을 목적으로 참가, 녹색의 그라운드에서 열전을 벌여 왔다.

사상교회가 1회 대회를 우승으로, 사직동교회사랑의교회포도원교회 등이 2연패를 한 바 있으며 해운대순복음교회가 신흥강호로 2연패와 함께 대회 최초 3연패의 꿈을 위해 금년대회 4강에 진출해 있다.

이날, 예선리그를 통과한 각조 한누리교회, 예린교회, 해운대순복음교회B, 새날교회, 포도원교회, 호산나교회, 부산영락교회, 해운대순복음A 등이 8강에 진출, 4강 진출 팀을 가렸다.

경기에 앞서 응원 나온 교인들에게 인사하는 선수들.
경기에 앞서 응원 나온 교인들에게 인사하는 선수들.

8강전에서는 한누리교회가 새날교회, 해운대순복음교회B가 예린교회, 호산나교회가 해운대순복음교회A, 부산영락교회가 포도원교회를 각각 이기고 4강에 올랐다.

관심을 모은 경기는 부산영락교회의 4강 진출이었다. 전통의 강호 포도원교회와 가진 8강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 포도원교회 2,3번 키커가 실축한 반면, 침착하게 골로 성공시킨 부산영락교회가 4강에 진출,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에는 다국적 외국인교회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다국적 외국인교회 팀이 참가했다.

, 호산나교회와 해운대순복음교회A팀 간 8강전 역시 일진일퇴의 공방 끝에 호산나교회가 2:1 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 부산영락교회와 결승 진출을 위해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누리교회와 해운대순복음교회B팀은 A조와 B조에서 각각 강팀의 면모를 보이며 예선전 1위로 통과 4강에 안착했다.

특별히 금번 대회에는 라이베리아, 가나 등 다국적 외국인근로자 중심의 외국인교회(정노화 목사) 팀이 참가한 가운데 번외경기를 가져,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윤성진 담임목사와 장로들이 함께 참가해서 펼친 부산영락교회의 오색 응원 열기는 타 팀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경기장에 들어가에 앞서 인사하는 선수들.
경기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인사하는 선수들.

이날, 부산영락교회 윤성진 목사를 비롯, 해운대순복음교회 정경철 목사, 예린교회 김성대 목사가 참석,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 선수 및 응원 교인들에게 사기를 북돋웠다.

20년 대회 중 최초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기 위해 활발한 축구선교를 펼치고 있는 해운대순복음교회는 축구를 통한 청년, 중년 새신자 전도를 위해 ‘DAILY FC’라는 명칭으로 축구선교단을 출범시키고, 담임목사의 지대한 관심 속에 매주 한차례씩 경기를 갖고 있다.

특히, 다음세대 전도를 위해 유소년축구단까지 창단, 교육관 5층을 아예 축구교실로 다듬고 어린이 축구전도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번 대회 A,B팀 참가에는 ‘DAILY FC’ 명의 축구단 창립에 따른 불어난 인원을 다수 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준결승, 3,4위전, 결승전은 오는 109() 오후 2시 기장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 한누리교회와 해운대순복음교회, 부산영락교회와 호산나교회 간(오후3) 4강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해운대순복음교회의 3연패냐? 이를 저지하는 우승팀이 나올 것인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최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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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기 2018-10-09 19:57:17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