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어머니 금식 기도회’ 성료
‘제10회 어머니 금식 기도회’ 성료
  •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 승인 2018.09.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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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살려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
어머니의 기도뿐, 눈물과 통곡의 부르짖음
강사 이찬수 목사, 어머니의 눈물기도 호소
지난 9월 20일(목) 오전 9시 30분~오후 3시까지 수영로교회에서 성대히 드려진 ‘제10회 어머니 금식 기도회’는 한국교회(전국) 어머니 및 아버지들이 참석, 말씀과 기도, 찬양과 기도가 반복되며 애통하는 마음으로 눈물과 통곡의 부르짖음이 이어졌다.
지난 9월 20일(목) 오전 9시 30분~오후 3시까지 수영로교회에서 성대히 드려진 ‘제10회 어머니 금식 기도회’는 한국교회(전국) 어머니 및 아버지들이 참석, 말씀과 기도, 찬양과 기도가 반복되며 애통하는 마음으로 눈물과 통곡의 부르짖음이 이어졌다.

한국교회를 살려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
어머니의 기도뿐, 눈물과 통곡의 부르짖음
강사 이찬수 목사, 어머니의 눈물기도 호소

‘제10회 어머니 금식 기도회’ 성료

 

기도의 발전기를 재가동 하고 무너지는 성벽을 막기 위해 애통하며 금식하며 생명을 걸자는 어머니의 기도 함성이 한국교회를 들깨웠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허원구 목사) 여성기도국 마마클럽(국장 조금엽 권사)주관으로 지난 920() 오전 930~오후 3시까지 수영로교회에서 성대히 드려진 10회 어머니 금식 기도회는 한국교회 어머니 및 아버지들이 참석, 말씀과 기도, 찬양과 기도가 반복되며 애통하는 마음으로 눈물과 통곡의 부르짖음이 이어졌다.

자리를 빼곡히 메운 가운데 드려진 어머니금식기도회의 열기는 동성애 문제도, 이슬람 문제도, 이단 문제도 아닌, 꺼져가는 기도의 불씨를 어머니가 살리자는 애통의 기도였다.

강사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강사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여성기도국 마마클럽 국장 조금엽 권사는 10회 어머니금식 기도회를 앞두고 식민지배의 아픔, 동족상잔의 비극, 민주화의 물결, 끼니조차 이어갈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 수많은 위기를 지나온 대한민국에는 목 놓아 울며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려 왔던 시대의 파수꾼 어머니가 있었다.”끊어진 길에서 살려 달라고 눈물과 통곡으로 부르짖어 왔던 어머니의 기도, 산골짜기에서 이른 새벽 예배당에서 하나님은 그 눈물을 받으셨고, 그들의 기도에 응답에 오늘날의 부국 대한민국으로 우뚝 세워주시고 1천만 명의 한국교회를 주셨는데, 이 나라, 이 백성, 거룩한 교회로 다시금 일어서도록 어머니의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호소해 왔었다.

또 조금엽 권사는 준비설명회를 통해 주여! 부흥을 주소서!’라는 대명제 아래 -회개의 역사가 나로부터 시작되게 하시고 이 땅 고쳐 주소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나를 내려놓게 하소서. -힘써 여호와를 알게 하소서. 말씀이 마음과 삶에 흥왕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으로 복음 열매 가득한 교회가 되게 하소서 등 4대 핵심 기도제목을 강조해 왔었다.

이날,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기도회에는 6,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 ‘내 영 살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나라와 민족’, ‘가정과 다음세대나아가 교회와 선교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준비된 내용대로 뜨거운 기도와 찬양으로 이어졌다.

찬양과 기도는 애통의 눈물이 흘렀다. 나라를 위한 기도, 꺼져가는 기도의 불씨를 다시금 살리자는 어머니의 기도, 이제 다시 기도의 망루에 서자는 통성의 외침은 부흥을 갈망하는 전 세대의 기도합주회였다.

특별찬양에 강성혜 전도사(그레이스미선), 필그림스 찬양단이 초청됐다. 열정을 다한 찬양에 감동을 받은 참석자들이 눈물과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특히

여성기도국 마마클럽 국장 조금엽 권사
여성기도국 마마클럽 국장 조금엽 권사

환영 인사말에서 나라와 한국교회가 어려운 이때 각 지역에서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일하는 어머니들이 일어나 임박한 일을 준비하며 제2평양대부흥과 같은 큰 부흥의 마중물이 되길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는 내 영 살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에스겔37: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어머니의 영 살게 하소서!’라는 주제 특강에서 이 목사는 서슴없이 본인 스스로를 타락한 목사, 타락한 기성세대라며 자아성찰을 했다.

아울러 방치하면 안 되는 자녀 세대를 위해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가 되어야 한다.”무엇보다 올바른 신앙의 본이 되는 부모의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삼손을 예로 시대가 저지른 죄악 가운데, -하나님을 조롱당하도록 함, -유능한 아이를 포로로 잡혀가게 놔둔 것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삼손의 문제점 3가지를 지적했다.

1. 눈으로 보기에 좋은 유혹에 넘어짐, 2.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것을 엉뚱한 곳에 낭비함, 3. 약점 방치 등을 꼽으며 자녀교육에 관한 대안 3가지를 강조했다.

첫째로, 신앙적인 의미부여가 필요하다. 강요가 아닌 의미부요. 설명을 해주라. 둘째로, 영적인 즐거움을 맛보도록 해야 한다. 셋째로 기도의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 등으로써, 어머니의 양육에는 반드시 어머니의 기도가 뒤따라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목사는 어머니의 절실한 기도의 필요성에 대해, “암울했던 시대에 대한민국을 살리고 한국교회를 살리는 데는 어머니의 기도가 뒤따랐기 때문이다한국교회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꺼져 있는 어머니의 기도를 다시금 살리고, 나아가 어머니의 기도도 중요하지만 가정의 머리인 아버지의 기도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었는데, 오늘 이렇게 많은 아버지들이 어머니 기도회에 참석해 함께 애통하며 눈물을 흘리며 통성기도 하는 것이 어머니 기도에 불을 지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최성구 기자,

사진/부산성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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