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장통합 총회는 서울 양재동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에서 열린다. 예장통합 총회는 지난 14일 제101-6차 임원회를 열고, 오는 9월 18~21일 열리는 제102회 총회 장소 등을 결정했다.
임원회는 자연보호를 위해 1,300여 쪽에 달하는 '총회회의안 및 보고서'를 책자 대신 전자문서화해 태블릿PC를 통해 볼 수 있는 방안도 연구하기로 했다. 9월 총회 보고서와 다음 해 3월 회의록 인쇄비용은 매달 3천만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회는 이와 함께 '총회와 40개 병원간 업무협약 체결' 건을 통과시키고, 목회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병원은 샘병원, 전주 예수병원, 안산 고대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이다.
또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청원한 황민효 교수(호남신대)의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장 선임 건을 허락했고, 총회 법리부서 개혁을 요청하며 사임서를 제출한 재판국원 13명의 사임서는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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