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이태리 베르가모 국립음악원과 협약식
고신대, 이태리 베르가모 국립음악원과 협약식
  • 교회복음신문 뉴스
  • 승인 2018.05.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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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 프로그램 및 학술교류 등 상호 발전 긴밀 교류

 

안민 고신대학교 총장과 에마누엘레 베스키 이태리 베르가모 도니제티 국립음악원 학장과의 협약식

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이태리 베르가모 도니제티 국립음악원(학장 에마누엘레 베스키)과 음악교육 프로그램 및 학술교류를 위해 525() 영도캠퍼스 섬김관 5층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양교는 전공 및 교수 학습지원 등의 프로그램 교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교류와 학점교환, 교수 및 공동연구, 연구자교류, 학술정보 교환, 협력 프로젝트, 음악 교육분야 등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교류하기로 했다.

양교는 첫 문화교류로 오는 526() 저녁 730분 부산문화회관에서 이태리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교류 축하 음악회를 가졌다.

안민 총장은 음악과로 대학에 입학해 처음 부른 노래가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흐르는 눈물)’의 아리아였다며 대학시절을 회상했다.

도니제티의 고향에 있는 베르가모 도니제티 국립음악원이 오랜 세월 함께 한 친구 같은 느낌이 들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특별히 음악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이태리 베르가모와의 협약을 통해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음악과가 더욱더 섬김과 헌신의 자리에 나아가 양교가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정식에는 고신대학교 교무위원, 음악과 고은경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참석했다.

에마누엘레 베스키 학장은 고신대학교의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금번 협약이 베르가모 도니제티 국립음악원에도 의미 있는 협정체결임을 강조했다.

이태리 베르가모에는 유명한 음악가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벨칸토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도니제티와의 특별한 인연이 있으신 안민 총장의 이야기가 감동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베르가모 도니제티 국립음악원이 이태리에서 나폴리 음악원 다음으로 유서가 깊은 것으로 전통이 있는 음악원임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별히 베르가모에는 학생의 25%가 한국에서 온 학생들이며 금번 협정체결이 양교의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교류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탈리아 에마누엘레 베스키 학장과 고신대학교 교무위원, 음악과 고은경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참석해 진행됐다.

<교회복음신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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