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인파 물결 ‘부산부활절연합축제’
최대인파 물결 ‘부산부활절연합축제’
  • 교회복음신문 뉴스
  • 승인 2018.04.01 2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만 여명 운집, 땡볕 속 질서정연 축제 만끽
공연⦁각종 부스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5만 여명 운집, 땡볕 속 질서정연 축제 만끽

 

4월1일(주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발 디딜 틈 없이 부산지역 기독교인들이 빼곡히 들어선 가운데 열린 ‘2018 부산부활절예수부활연합축제’는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 역사 이래 최대의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4월1일(주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발 디딜 틈 없이 부산지역 기독교인들이 빼곡히 들어선 가운데 열린 ‘2018 부산부활절예수부활연합축제’는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 역사 이래 최대의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5만 여명 운집, 땡볕 속 질서정연 축제 만끽
공연⦁각종 부스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기독교 최대의 절기인 부활절을 맞아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거행한 ‘2018 부산부활절예수부활연합축제5만 여명(주최 측 추산)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41(주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발 디딜 틈 없이 부산지역 기독교인들이 빼곡히 들어선 가운데 열린 ‘2018 부산부활절예수부활연합축제는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 역사 이래 최대의 규모로써, 시작 전부터 최대의 운집을 예고했다.

▲광장 중앙

시민공원을 들어오는 입구마다 참석자들로 인한 긴 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잔디밭 끝자락에 설치된 부스는 상담과 나눔으로 북적였으며 밀려든 인파에 잔디밭 밖까지 자리를 정돈하느라 제 시간에 진행을 못할 정도였다. 주최 측에서 마련한 종이모자와 방석은 금새 동이 났다.

부산시민공원 조성 이래 첫 기독교 연합축제여서인지 경찰배치, 안전요원, 자원봉사에 이르기까지 밀려드는 기독교 인파에 홍역을 치루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예수부활축제를 위해 대형교회에서 소형교회에 이르기까지 연합해서 가져 보겠다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성훈 목사)의 야심찬 의지가 최대 규모의 성과로 나타나 보였다.

이날, 1부 예배에 앞서 성지고 댄싱, 포도원교회 어린이 중창단, 고신대 태권도 선교단의 Opening Worship이 있었다.

▲광장 좌측

부활생명, 이 땅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열린 1부 예배는 김종후 목사(부곡교회)의 인도로 부활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CG와 함께 하는 영상, 대회장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의 인사 및 ‘2018년 부활절 예수부활 연합축제를 알리는 개회선언,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회장 강상균 장로의 대표기도, 부산기독교여성협의회 회장 신미옥 권사의 성경봉독( 11:25-26), 동래중앙교회, 수영로교회, 포도원교회, 부전교회, 거제교회, 온천교회, 대연성결교회, 사직교회 등으로 구성된 연합찬양대의 할렐루야찬양(지휘 김강규, 수영로교회),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의 위대한 반전이라는 제목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는 설교를 통해 사망 권세 이기신 예수부활은 죽음의 저주에서 사슬을 끊었을 뿐만 아니라 십자가를 통한 구원을 완성 하셨다. 중요한 것은 예수부활을 믿는 것이다. 부활예수를 안 믿으면 구원이 없다. 예수부활을 목격한 자들 같이 우리 또한 예수부활을 믿는 것이다.”예수부활이 있음으로 좌절과 실망을 이기고 영생의 삶을 소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남북통일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부활신앙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들이 통일을 준비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국교회의 일치와 하나, 한국교회 회복을 강조한 이규현 목사는한국교회가 예수부활 신앙을 통해 한국교회가 살아나야하며 부산지역교회가 살아나야한다. 부산 교계는 연합이 잘 되는 것으로 안다. 이는 하나님의 오묘한 뜻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연합하여 기도하면 교회가 살아나고, 주의 종들이 살아나고, 신학교가 살아나고, 이단의 영과 동성애 영들이 떠나가게 될 것이다.”“130년 전 믿음의 선배들이 부활신앙을 위해 피를 흘리고 생명을 받치면서까지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었는데, 다시금 부활신앙을 회복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우리의 삶속에 남을 위해 희생하는 예수부활 신앙을 가져야한다고 전했다.

정동만 장로(온천제일교회)의 헌금기도에 이어 다음세대, 탈북자,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워드맘 한부모가정지원센타, -노숙(사랑나라수련회)사역, -통일광장기도모임, -청소년회복센터, -청소년 중독사역,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부산외국인선교회 등 7개 단체에 시온성교회 이성구 목사가 대표해서 전달했다. 특히 동성애대책위가 소개되고 성금이 전달될 때는 뜨거운 격려의 박수가 쏟아져 반기독교적인 동성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이날, 합심기도 순으로 메시지, ‘부활의 능력과 은혜의 기도로 임석웅 목사(대연성결교회),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위하여 김성곤 목사(풍성한교회), ‘부산복음화를 위하여 천종태 장로(CBMC부산총연합회 회장), ‘나라와 민족, 북한과 통일을 위하여 유연수 목사(수영교회)가 각각 대표해서 기도했다.

▲나라와 민족, 남북통일, 동성애 저지, 다음세대 준비, 군 및 학교 동성애 저지 등의 제목으로 통성기도를 드렸다.

특히 유 목사는 운집한 기독교인들과 함께 죄의 고백, 위정자, 613일 지방선거 및 동성애 동성결혼합법화 근거 독소조항 담기지 않는 헌법개정, 군 동성애 장당화 시도 막기, 학교 동성애 미화 악법재정 막기, 탈북자 존중, 다음세대 등이 담긴 공동기도문을 낭독하며 통성으로 기도를 드렸다.

이어 부산시의원 출마 후보자이며 부기총 대외협력위원장인 강치영 장로가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교육감, 백종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장 및 613지방선거 출마자 등 내빈소개를 한데 이어 이들을 위한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허원구 목사(산성교회)의 축복 기도와 또 다음세대를 위해 박상철 목사(모리아성결교회)가 축복기도로 각각 섬겼다

▲내빈소개를 통해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교육감, 백종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장 및 6⦁13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단상에 등단했다.
▲내빈소개를 통해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교육감, 백종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장 및 6⦁13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단상에 등단했다.

이어 게스트 찬양 YDG&헤리티지의 오 헤피데이,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등의 곡이 축제의 은혜를 더했다.

사무총장 임영문 목사는 광고를 통해 시민공원 입구 야외주차장에 장기기증 및 헌혈 참여자를 위한 헌혈버스가 대기하며 4/8일까지 수영로교회에서 헌혈이 이어진다고 전했으며 현장체험 부스 방문 및 가족들을 위한 사진촬영, 부활절기념 그림 전시회 및 부스 설치 등 다양한 체험을 만끽할 것을 알렸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안용운 목사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친 후, 2부 순서로 부활축제 공연에는 -동래중앙교회 어린이 난타/송효희 권사, -양동성YDG와 헤리티지, 또 부산시민공원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부스설치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 이날, 참석자들은 물론, 부활절연합축제와 관계없이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비기독교인들의 발길로도 북적댔다.

 

참석자들에게 모자 3만 여개를 증정한 온종합병원이 설치한 부스에서 이사장이며 원장인 정근 장로가 직접 상담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에게 모자 3만 여개를 증정한 온종합병원이 설치한 부스에서 이사장이며 원장인 정근 장로가 직접 상담을 하고 있다.

금번, 축제는 부산시민공원 조성 후 첫 부산기독교연합축제라는 의미와 함께 최대 기독인 운집, 최고의 볼거리, 최고의 질서정연 등 수식어를 낳게 했다.

최병일 기자cgnnews@hanmail.net

<교회복음신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