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화재 전소 한산도교회 현장복구 활동
고신대, 화재 전소 한산도교회 현장복구 활동
  • 교회복음신문 뉴스
  • 승인 2018.03.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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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 총장⦁학생회⦁교직원 참여, 봉사 및 성금전달

안민 총장⦁학생회⦁교직원 참여, 봉사 및 성금전달

고신대, 화재 전소 한산도교회 현장복구 활동

▲화재로 전소돼 잿더미로 변한 경남 통영의 작은 섬 ‘한산도교회’, 자체복구가 힘들다는 딱한 사정을 접한 고신대학교가 안민 총장을 비롯한 김정민 총학생회장과 30여 명의 학생 및 교직원들이 전소된 한산도교회 재해현장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재로 전소돼 잿더미로 변한 경남 통영의 작은 섬 ‘한산도교회’, 자체복구가 힘들다는 딱한 사정을 접한 고신대학교가 안민 총장을 비롯한 김정민 총학생회장과 30여 명의 학생 및 교직원들이 전소된 한산도교회 재해현장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신대 안민 총장을 비롯한 학생 30명과 교직원들이 지난 28일 화재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경남 통영의 작은 섬 한산도교회가 자체 복구가 힘든 상황임을 접하고 현장복구에 나섰다.

고신대 안민 총장과 총학생회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화재 전소로 흔적도 없이 재로 남아 있는 한산도교회 자리 위에 서서 빠른 복구를 염원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다.
▲고신대 안민 총장과 총학생회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화재 전소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재로 남아 있는 한산도교회 자리 위에 서서 빠른 복구를 염원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다.

지난 316() 나무로 지어진 1층 예배당과 식당, 2층 사택이 화재로 전소돼 새까만 재만이 남겨진 한산도교회 복구 작업에 나선 일행들은 까만 잿더미를 밟으며 불에 타 녹슨 철제, 못이 박혀 그을린 나무들을 분리해서 일일이 손으로 옮긴 작업으로 비지땀을 쏟았다. 재속에 있던 교회의 흔적, 타다 만 성경책과 유일하게 남아있는 결혼사진 등을 발견, 봉사자들의 목을 메이게 했다.

▲고신대 안민 총장의 복구 봉사활동.
▲고신대 안민 총장의 복구 봉사활동.

담임 김재곤 목사는 학생들이 와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고신대학교 학생들에게서 굉장한 사랑을 느꼈다. 총장님께서 개인적으로 주신 이 헌금은 어떤 돈보다 귀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복구 봉사활동 현장
▲복구 봉사활동 현장

안민 총장은 우리학교가 어려운 곳을 돌아보고 섬김의 삶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 작은 손길이지만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격려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섬김의 삶을 훈련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화재로 전소된 한산도교회 목사와 성도들을 위로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복구 현장에서 발견된 불에 탄 성경책
▲복구 현장에서 발견된 불에 탄 성경책

김정민 총학생회장은 저희가 약 5시간 동안 복구를 했지만 남은 것을 두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다어려움을 겪은 한산도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를 이곳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생각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회복음신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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