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노회 이단상담소 개소 현판식 거행
부산동노회 이단상담소 개소 현판식 거행
  • 교회복음신문
  • 승인 2018.01.23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교단 산하 최초 출범, 미혹된 교인 구출 사역

부산동노회 이단상담소 개소 현판식 거행
부산 교단 산하 최초 출범, 미혹된 교인 구출

부산동노회 이단상담소 현판식에 순서를 맡은 노회 관계자들이 현판 설치에 앞서 함께 했다.
부산동노회 이단상담소 현판식에 순서를 맡은 노회 관계자들이 현판 설치에 앞서 함께 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최초로 교단을 배경으로 이단상담소를 개소, 앞으로 이단집단에 미혹된 교회성도들을 성경말씀으로 교화하여 하나님과 교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예장ㆍ통합 부산동노회(노회장 정일세 목사)는 1월23일(화) 오후2시 노회회관에서 '부산동노회 이단상담소 현판식'을 거행하고,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금번 개소식 및 현판식은 오래 전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써, 최성광 목사(주님의교회)가 총회 사이비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 시, 총회로부터 노회별 이단전문상담소 설립을 결의 받은 바 있다. 이후 이단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 1차로 수료한 목회자 상담사를 배출했었다. 
이단척결 및 이단에 미혹된 교회성도 구출 사역을 위해 출범한 부산동노회 이단상담소 개소 현판식에는 전, 총회 사이비이단대책위 위원장 최성광 목사와 수료를 거쳐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노회장 정일세 목사, 전 동부시찰장 박성현 목사 그리고  부노회장 남기룡 목사, 서기 전재전 목사, 이단 신천지 교주 및 다락방신학교 학장과 치열한 법적공방 끝에 승소한 교회복음신문 사장 김성원 장로(부산동노회 이단사이비 대책위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부노회장 남기룡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현판식 예배에서 본지 김성원 장로의 기도, 최성광 목사의 벧후2장1~3절 말씀의 설교가 있었다.
최 목사는 설교에서 "이단은 말씀을 왜곡, 멸망하게 한다"며 "총회, 노회, 교회 간 이어진 이단정보 전달 미흡이 있었는데, 이를 극복하고 이단세력으로부터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국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느껴, 오늘 이렇게 이단상담소 현판식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오늘 출범하는 상담소가 이단에 미혹돼 교회를 떠난 성도를 구출하는데  있어 귀하게 쓰임 받을 것으로 믿는다"고 피력했다.
이어진 인사에서 노회장 정일세 목사는 "1기상담 수료자로서, 상담소 개소 현판식은 노회의 막중한 임무 중의 하나"라며 "이단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정보공유 네트워크로써, 금번 이단상담소 개소 현판식은 시시때때 변모하는 이단들의 정보를 교회에 즉각 알려주는 시스템 구축의 사역임"을 강조했다.
또 노회 서기 전재전 목사는 '부산동노회 이단상담소 개소 및 현판식' 소개에서 "지교회 성도들을 보호하고 미혹된 교인을 상담을 통해 구출해 나갈 것"이라며 상담소 사역자들을 소개했다.
부산동노회 이단상담소 현판은 현 부산동노회 회관에 설치됐으며, 상담은 노회회관 사무실에서 이뤄지게 된다.

부산동노회 회관 입구에 설치된 '부산동노회 이단상담소' 현판.
부산동노회 회관 입구에 설치된 '부산동노회 이단상담소' 현판.

 

 교회복음신문 최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